경성크리처 등장인물 장태상 마에다 유키코 파트2 까지 (넷플릭스 오리지널)
안녕하세요 ~
오늘 또 새로운 넷플릭스 오리지널 드라마 한편이 오픈하네요. 작년부터 제작된다는 소식을 듣고 기다렸던 작품인데 바로 '경성크리처' 입니다. 박서준 X 한소희 조합으로 많은 분들이 저처럼 기대하신 걸로 알고 있는데요 ~
시사회가 있었는데 대체적으로 혹평일색이라 조금 마음이 아프네요. 그래도 기자들이 웬만하면 좋게 써주거든요 ㅠㅠ 우찌된건지? 직접 확인해보고 또 포스팅 하도록 할게요.
총 10부작인데 파트1이 1~7회 12월 22일 공개, 파트2는 8~10회로 1월 5일 공개 예정입니다.
드라마 경성크리처 배경은 1945년 즉 광복 직전의 일제시대입니다. 제2차 세계대전에서 패하고 전세계의 적이 된 일본은 죽기 직전 발악을 하고 있었죠.
731부대라고 들어보셨나요? 우리나라 사람들을 잡아다 잔인한 여러 생체실험들을 하던 마루타로 유명한 바로 그곳인데요. 이 드라마는 그런 실험을 하는 곳이 경성에 있다는 설정에서 시작합니다. 바로 옹성 병원 이라는 곳이구요 -
크리처 뜻이 창조물인데 영화나 드라마에서는 괴물을 나타내는 말인데요, 이 병원에서 실험을 하다가 아무래도 사람들을 괴물로 만드나 봅니다.
경성크리처 등장인물 살펴보면서 전체적인 줄거리 볼게요 ~
장태상(박서준)은 조선 최대의 전당포 사장입니다.
나라의 운명과는 상관없는 본인 인생 위주로 살아가는 그런 남자 즉 돈만 밝히는 인쓰? 뭐 그런 느낌이네요.
지금 평이 안 좋은 부분이 박서준이 개츠비처럼 건배하고 이런 장면들이 너무 어색하다고 ㄷㄷ 이건 도입부일 뿐이니 조금만 참고보면 곧 괜찮아질꺼에요^^;;;
이렇게 돈이 최고인 냉소적인 인생이었는데 위기가 닥치죠. 일본 경무국의 실세 이시카와(김도현)가 자신의 애첩 명자(지우)를 찾아내라고 협박하거든요.
못 찾아내면 너의 모든 것 = 재산을 빼앗을 것이라고요. 그래서 태상은 사람찾는데 일인자인 토두꾼들을 만나게 됩니다.
바로 윤채옥(한소희) 와 윤중원(조한철) 부녀
이들은 10년 전 실종된 채옥의 엄마 (강말금) 를 찾아 헤매고 있습니다. 여기서 바로 우리가 생각해볼수 있는 건 이 엄마가 옹성병원에 갇혀서 괴물로 변한게 아닐까 하는 정도겠네요.
채옥은 태상에게 옹성병원이 이상하다고 이야기하고, 둘은 결국 잠입하게 되죠 - 그리고 목숨을 건 사투가 시작된다는 그런 이야기 그리고 함께 피어나는 그들의 사랑 !!!
둘이 갑자기 러브에 빠지게 되는게 개연성이 없다는 말도 있던데... 잘생긴 남자와 예쁜 여자가 만나서 사랑에 빠지는건 너무도 개연성 있다고 개인적으로 생각합니다 ^^ ;;;
늘 태상을 도와주는 금옥당의 집사 나월댁 역은 김해숙이 연기합니다. 해숙쌤은 그야말로 안나오는 드라마가 없네요. 태상의 운전사 갑평은 박지환 이구요 -
그리고 제가 가장 궁금한 인물은 수현이 맡은 마에다 유키코 에요.
이시카와의 부인이구요, 일본의 귀족부인으로 엄청난 부와 권력을 갖고 있다고 하네요. 장태상과도 친하지만 속은 알수 없는?
옹성병원까지 후원하고 있다하니 혹시 이 모든 걸 총괄하는 실세일까요 - 아마도 가장 중요 체크 포인트로 보입니다.
위하준은 친일파 부잣집 아들이지만 독립운동을 하는 청년 권준택 역입니다. 태상의 친구이기도 하죠.
그리고 병원에서 이 모든 행위들을 지휘하는 병원장 이치로 (현봉식)이 있구요 - 참고로 조선인으로 나온다고 하네요.
이치로 위에는 가토 중좌가 있습니다. 최영준이 연기해요 ~
이상 경성크리처 소개해 드렸어요 ~ 파트2 까지 이미 마무리가 된 상황인데요 ^^ 해방을 맞는 해피 결말 기대하며 - 이번 주말엔 요걸로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