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교희사 꽃가마뎐 줄거리 후기 결혼했는데 남의 집 신부였던 사연
작년 8월 YOUKU를 통해 공개되었던
중국드라마 화교희사 꽃가마뎐이
지난 2월 말부터 한국에서도 방영을
시작하게 되면서 각종 플랫폼에서도
편하게 시청할 수 있게 되었다 !
전희미의 귀여운 연기를 좋아하는데,
이번에도 그녀의 보조개에
빠져버릴 것만 같고요 ^__^?
24부작이라 슥슥 보기에도 좋고,
가볍게 볼만한 로맨스 중드를 찾는다면
화교희사 추천할만하다고 봄!
결혼보다 하고 싶은 것이 많은
이옥호는 혼인하는 것이 너무나도
싫었지만 집안에 얽힌 문제들로 인해
(= 못난 애비 ^^)
억지로 끌려가듯이 꽃가마에 오르게 된다.
이옥호 이외에도 이날 결혼하는
사람이 또 한명 있는데 바로 두빙안!
이옥호가 결혼이 싫다고 버티는 동안
면사포를 냅다 갈기갈기 찢어버려서 ㅋㅋㅋ
급하게 구해온 무늬가 다른 면사포를
쓰게 되었고, 잠시 비를 피하기 위해
들렀던 곳에서 두 사람의 면사포가
뒤바뀌고 만다.
그 결과 문양을 헷갈렸던 중매쟁이가
이옥호와 두빙안을 서로 다른 집안으로
데리고 가버리고 ..ㄷㄷ
이렇게 두 사람의 운명이
뒤바뀌고 만다.
심지어 두빙안을 데리고 간 중매쟁이는
약을 먹여서 기절하게 만들고
도망까지 가는 모럴리스한 모습을 보이기도 한다.
신부가 뒤바뀐 걸 아는지 모르는지
첫만남에서부터 뭐가 그렇게 재밌는지
눈에서 꿀 뚝뚝 떨어지는데요 ^_ㅠ?
이옥호도 하루빨리 사실을
털어놓고 싶지만, 일이 더욱더 커질까봐
말도 못하고 ,,,
말을 전하러 간 중매쟁이를 기다리기로 한다.
게다가 어른들도 너무 따수우시고,,
전개 속도가 그렇게 더딘 편은 아니라서
빨리 이실직고 할 것 같긴 한데,
장터에서 저러고 꽁낭거리고 논다고 ^-^?
요즘 한드에선 피폐하고
머리 열심히 굴리는 드라마들이
많이 나오고 있는데,
요런 달달물로 휴식 타임 가지기엔
딱 좋은 것 같다.
아프지도 않은데 목숨 간당간당한 척하는
이유도 궁금하고, 꼬여버린 이 결혼생활의
매듭을 어떻게 풀어나가게 될지!
가볍게 볼만한 귀여운 로코 로맨스 중드로
화교희사를 추천한다 :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