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어아너 9회 줄거리 10회 예고
지난 회에서는 유죄와 무죄의 사이에서 갈등하는 송판호를 모습을 볼 수 있었던 한 회였다.
여러 관계들이 얽혀있고 또 가장 중요한 아들의 목숨까지 관여되어 있으니 그야말로 결정하는데 큰 어러움을 겪고 있었을 거다.
이제 주인공 송 판사한테는 정의라는 것은 안중에도 없는 상황. 이 와중에 장 형사가 찾아와 호영이 교통사고를 낸 게 다 계획된 거라고 하는데...
이 드라마 이제 또 어떤 반전이 있을지 두렵기만 하다.
그럼 9회 줄거리 한번 정리해 보겠다.
유어아너 9회 줄거리
할 수 있는 게 없다. 마지막 판결은?
이번 9회 유어아너 송판호를 보면 정말 최선을 다해 살길을 찾아가지만 정말 할 수 있는 게 없었다.
그리고 그토록 중요했던 김상혁의 마지막 판결은...
무죄.
결국 송 판사는 이 길밖에 없었고 그것도 자신의 목숨은 포기한 상태에서 내린 결정이었다.
그리고 안타깝지만 장채림 형사는 죽었다.
이청강이 증언을 뒤집자 재판에서 패배할 것을 알고 그녀는 송판호를 찾아갔다.
엄마에 대한 복수.
6개월 이상 준비했고 목표한 날 정확하게
범죄를 저질렀습니다.
ENA, 지니티비 유어아너 9회 장채림의 대사
그리고 아들 송호영이 저지른 교통사고는 사실 6개월 전부터 치밀하게 준비했던 거라 말한다.
실제로 호영이는 카센터 직원 티랍에게 접근, 죽은 김상현을 미행하게 했고 생일 선물로 오토바이를 받을 거라는 것도 알고 있었다.
그리고 진짜 계획적으로 범행을 저질렀고 티랍은 이를 빌미로 협박을 했던 것. 이는 장채림 형사가 만난 티랍의 애인으로부터 확인한 사실이다.
송판호는 믿지 않았지만 그게 진실이었다.
어쩔 수 없이 그는 김강헌의 부하 박창혁에게 무죄를 선고하는데 걸림돌이 된다고 말했고 차와 함께 물속에서 건져지게 됐다.(죽은 장면은 나오지 않음. 혹시 반전?)
부두파 조미연도 죽게 된다.
송판호가 조미현으로부터 김강헌 부인의 방화 살인 사건의 자료를 받은 후 청와대로 넘기려 했으나 이미 강헌이 이를 알고 둘 다 잡아 버린 것.
정말 우원의 감시망은 2중 3중으로 되어 있었다.
아이만 살려준다고 약속해.
할 수 있는 게 없어.
ENA 지니티비 유어아너 9회 송판호의 대사
조미연은 콘크리트와 함께 산 채로 묻혀버리고 송판호는 망연자실.
이제 남은 것은 아들을 살려야 한다는 희망밖에 없었고 김강헌에게 다시 한번 무릎을 꿇고 사죄하고 부탁한다.
그리고 김상혁의 무죄를 선고하는데...
하지만 마지막 시한폭탄 하나가 남았다. 바로 송호영.
이놈은 어쩌면 정의로운 판사 아빠에게 복수를 하려는 듯 사건을 스스로 마무리하려고 한다.
부두파를 만나 총을 구하고 무죄로 나온 김상혁을 타깃으로 삼고 있다.
마침 또 김은은 오빠의 무죄를 기념하는 가족 식사 자리에 함께 가지고 호영에게 말한다.
한편 조미연이 죽기 전 발악을 하며 김강헌에게 유언이자 저주를 남긴다. 송판호의 아들 송호영이 엄마의 복수를 위해 계획적으로 둘째를 죽인 것이라고...
그리고 그는 끝까지 갈 생각이라며 그 끝이 어떻게 될지 지켜보라고 한다.
그 꼬맹이가 어디까지 계획을 세워났을까?
아마 끝까지 갈 거야.
절대 가지 말아야 할 곳까지...
가게 될 거야.
ENA, 지니티비 유어아너 9회 조미연의 대사
그야말로 김강헌에게는 엄청나게 두려운 말인데....
과연 이 드라마 결말 어떻게 될까?
송판호 부자는 살 수 있을지 그리고 김강헌의 제국은 무너질지 다음 회 마지막 회 결말을 기대해 보자.
유어아너 10회 마지막 회 예고
자~ 김강헌은 송호영의 계획을 이미 다 알고 있다. 더더군다나 그 착한 딸 은이에게까지 접근했다는 것을 알고 있다.
분노와 두려움이 공존할 수밖에 없는 상황.
꼬맹이 하나가 가족을 죽음으로 몰아세우는 것 같다.
한편 아들의 마지막 복수를 알게 된 송판호는 강헌의 집으로 달려가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