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더 레슨 결말 줄거리 넷플릭스

오늘은 지난 2023년 6월 개봉한 스릴러 영화 <더 레슨="">에 대해 이야기해보려고 합니다. 국내에서는 개봉하지 않은 작품이지만 최근 넷플릭스를 통해 공개되면서 감상할 수 있었는데요. <마법사 멀린="">, <미드위치 쿠쿠=""> 등 주로 드라마를 연출해 온 앨리스 트라우톤 감독의 첫 장편 영화로 야망 넘치는 무명 작가 '리엄'이 평소 동경해온 작가 '싱클레어'의 집에 가정교사로 들어가면서 생긴 일들을 다룬 심리 스릴러입니다.

전체적으로 느리고 다소 작위적으로 느껴지는 부분도 있었지만 준수한 재미를 가진 작품이었는데요. 그럼 저와 함께 넷플릭스 스릴러 영화 추천 <더 레슨=""> 결말과 줄거리를 살펴보겠습니다.

<더 레슨=""> 정보

The Lesson

장르: 스릴러

개봉일: 2023년 6월 11일

러닝타임: 104분

국가: 영국, 미국

스트리밍: 넷플릭스

감독: 앨리스 트라우톤

출연진: 줄리 델피, 리처드 E. 그랜트

대릴 매코맥, 스티븐 맥밀란, 크리스핀 레츠

IMDB 관람평: 6.1점

왓챠피디아 관람평: 2.7점

초반 줄거리 정보:

유명 작가의 어두운 비밀

넷플릭스 스릴러 영화 추천 <더 레슨="">은 작가를 꿈꾸던 주인공 '리엄'이 평소 동경하던 유명 작가 '싱클레어'의 아들 '버티'의 가정교사로 일하게 되었음을 보여주면서 시작됩니다. 들뜬 마음을 지니고 저택으로 향한 그는 옥스퍼드 입학시험을 준비하는 '버티'의 옆에서 수업을 진행했는데요.

이후 저녁식사 자리에서 '싱클레어'와 처음 만나게 된 '리엄'. 하지만 생각했던 것과는 다르게 식사 분위기는 딱딱한 편이었고, 가족들 사이에서는 이렇다 할 대화도 오고 가지 않았죠.

식사를 마친 후 자신의 방으로 돌아온 '리엄'은 자신이 쓰고 있는 장편 소설 <타워 24="">를 집필하기 시작했습니다. 방에 있던 창으로 밖을 내다본 그는 맞은편에 '싱클레어'의 서재가 있음을 확인하게 되는데요. 늦은 시간까지 책을 쓰는 '싱클레어'의 모습에 자극받은 '리엄'은 자신의 소설 집필에 더욱 집중했습니다.

이후 '리엄'은 가족들과 가까워지기 위해 나름대로 노력했고, 그 덕분에 어색한 분위기가 조금은 사라질 수 있었습니다. 이 과정에서 '리엄'은 '버티'로부터 부모님의 첫째 아들인 '펠릭스'가 스스로 세상을 떠났다는 사실을 전해 들었죠.

한편 '싱클레어'는 자신의 작업에 도움을 줬던 '리엄'의 모습이 인상적이었는지 그에게 소설의 마무리 작업을 함께 할 것을 제안했습니다. 자신이 동경해온 우상과 함께 일할 수 있다는 사실에 주인공은 그 제안을 흔쾌히 수락했는데요.

하지만 좋았던 분위기도 잠시, '리엄'이 소설의 3부가 부자연스럽다고 조언하자 공격적으로 돌변한 '싱클레어'. 이후로도 그는 의도적으로 주인공을 괴롭히기 시작하는데... '싱클레어'의 행동이 갑자기 돌변한 이유는 무엇 때문일지 다음 이야기가 궁금하다면 넷플릭스 스릴러 영화 추천 <더 레슨="">을 감상해 보시길 바라겠습니다.

관람평 정보:

준수한 재미를 지닌 심리 스릴러

작품은 작가를 꿈꾸는 주인공이 동경하던 유명 작가의 저택에 가정교사로 들어가고, 이후 가족들과 관련된 어두운 진실을 알아차리게 되는 과정을 보여주고 있었습니다. '싱클레어'가 집필하던 소설처럼 영화도 3부로 나눠서 구성되어 있는데요. 영국에서 제작된 작품인 만큼 초반에는 냉소적인 분위기만을 이용해 긴장감을 유도하고 있었습니다.

1부에서는 가족들이 비밀을 감추고 있음을 암시하며 불안한 느낌을 자아냈다면, 2부로 넘어오면서부터는 가족들의 문제가 세상을 떠난 부부의 첫째 아들 '펠릭스'와 관련되어 있음을 보여주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2부와 3부가 연결되는 지점에서는 '싱클레어'가 감춰왔던 비밀을 드러내며 클라이맥스로 향할 준비를 마쳤는데요.

이 과정이 그렇게 매끄럽지는 않았지만 다루는 이야기가 워낙 흥미롭기도 했고, 적절한 연출을 통해 긴장감도 꾸준히 유지되는 편이었습니다.

보통의 스릴러와 비슷한듯하면서도 중간중간 블랙 코미디스러운 장면이나 대사가 등장해 웃음을 유발하기도 했는데요. 평소 영국스러운 영화나 드라마를 좋아하는 분이라면 무난하게 감상할 수 있을 것 같았습니다.

결말 정보:

마지막으로 넷플릭스 스릴러 영화 추천 <더 레슨=""> 결말을 살펴보면, '싱클레어'가 죽은 아들의 원고를 훔쳐 본인의 책으로 만들려 한다는 걸 알아차린 주인공. 그는 '싱클레어'의 아내인 '엘렌'의 몸을 탐한 것은 물론이고 서버에 저장되어 있던 원고를 제거하는 일을 벌였는데요.

한 번 읽은 글은 잊지 않는 능력을 가지고 있었던 주인공은 막막해 하는 '싱클레어'를 도와서 다시 책을 쓰는 일을 도왔지만, 일이 모두 마무리된 직후 지금까지 저택에서 있었던 일들을 모두 알려줬습니다. 이에 분노한 그와 주인공 사이에서 몸싸움이 일어났고, 이 과정에서 지난날을 돌이켜보던 '싱클레어'는 스스로 무너져 결국 세상을 떠나는 선택을 내렸죠. 이후 저택에서 있었던 일을 소설로 쓴 주인공이 작가로 성공했음을 보여주며 작품의 결말이 맺어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