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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친구아들 5회 리뷰

엄마친구아들 5회 예고 리뷰

 

 

 

 

엄마친구아들 3회 리뷰 4회 예고 정해인 진심 밝혀졌다 승효가 수영을 그만둔 이유

 

 

‘엄마친구아들’ 3회에서 타임캡슐을 통해 정해인의 오래된 진심이 밝혀졌습니다.

 

tvN 토일드라마 ‘엄마친구아들’ 3회에서는 승효와 석류의 학창 시절 이야기가 그려졌는데요. 예기치 못한 교통사고로 수영 선수 생활을 끝낼 수밖에 없었던 최승효의 사연, 타임캡슐에 묻어둔 과거에서 온 편지의 일부가 공개되며 공감과 설렘을 주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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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혼전으로 돌아간다면, 그 시절 승효가 좋아했던 소녀 엄마친구아들 3회 정해인 정소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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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고가는 육두문자 속에 숨겨진 석류의 진심 엄마친구아들 3회 정해인 정소민

이날 승효 실버타운 건축 제안을 받았지만 모교인 혜릉고의 체육관 리모델링 설계 공모에 마음을 사로잡혔습니다.

 

석류는 계획표를 만들며 본격 백수 생활에 돌입했는데요. 게임하기, 멍때리기, TV 보기, 낮잠자기 등 노는 것 하나도 남달랐습니다. 하지만 승효, 모음을 보며 꿈을 찾아 달리는 친구들과 달리 자신만 멈춰있는 기분에 불안함과 초조함을 느꼈습니다.

 

석류는 고등학교 시절 담임 선생님을 우연히 만나 얼떨결에 후배들 앞에 서게 됐는데요. 미국 유학과 명문대 졸업, 그레이프에서 맡았던 업무 등에 대해서 설명하면서도 꿈이 무엇이었냐는 질문에는 쉽사리 답을 하지 못했습니다. 석류는 칭찬과 인정을 받는 것이 전부였고 무엇을 좋아하고 원하는지 관심도 없었던 그때의 자신에게 미안한 마음이었습니다.

 

하지만 승효에게도 시베리아처럼 춥고 시린 겨울이 있었죠. 승효는 석류의 응원을 받으며 출전한 수영대회에서 1등을 하며 국가대표에 선발됐는데요. 국제 대회 출전을 앞두고 불의의 교통사고를 당해 수영 선수 생활을 접어야 했던 것입니다. “너는 기억하고 있는 줄 알았는데”라는 말에 마음이 복잡해진 배석류는 한밤중 학교 뒷산을 찾았고, 유진애 선생을 마주친 그는 마침 최승효가 수영장에 있는 것을 알고 그에게로 갔습니다.

 
 

석류는 승효가 수영을 관두며 절망에 빠져 방에서 한달동안 꼼짝하지 않을 때 찾아들어가 육두문자로 욕을하며 석류 방식으로 승효를 어둠 속에서 나오도록 했었죠. 육두문자 속에서 석류의 진심이 느껴지더라고요. 두 사람 서로 욕하는 거 정말 리얼했습니다.

타임캡슐을 먼저 찾은 승효는 석류의 편지를 꺼내 읽으며 놀렸는데요. 타임캡슐을 뺏기 위해 쫓아오는 석류를 피해 물속으로 몸을 던졌습니다.

최승효는 수영을 관둔 후 처음으로 물에 들어온다면서, 사고로 선수 생활이 끝났다는 절망에 휩싸여 동굴에 갇혀있던 자신을 세상을 꺼내준 석류가 어떤 사람이었는지를 상기시켰습니다.

한참을 물속에서 진솔한 이야기를 나누던 두 사람 사이에는 묘한 분위기가 흘렀는데요. 승효는 만약 다시 수영을 할 수 있게 되어도 계속 건축 일을 할 거냐는 석류의 질문에 그렇다고 답했습니다. 승효는 석류에게 퇴사와 파혼 전이라면 어떻게 할 것인지 되물었습니다. 석류는 당황했지만 돌아가지 않겠다고 말했고. 승효는 “됐어, 그럼”이라고 말했습니다. 최승효은 짧은 대답이 왠지 모르게 셀레고 두근거리던데요. 두 사람의 눈빛 교환이 가슴 떨리네요.

이어진 장면에는 고등학생 최승효가 쓴 편지의 “10년 뒤라니 너무 까마득하다. 그때쯤이면 배석류한테 고백은 했겠지?”라는 편지 한 줄이 공개돼며 그가 전하지 못했던 오래된 진심을 알게 되어 너무 설렜습니다.

 

최승효가 학창 시절 배석류를 좋아하고 있었다는 사실이 밝혀지며, 본격적으로 펼쳐질 사랑과 우정 이야기에 기대감이 큽니다. 인생의 중요한 순간마다 서로에게 위로와 응원이 되어준 두 사람의 관계가 훈훈한 감동을 더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