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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토브 리그 말고 또 있다? 키스신 없이 성공한 한국 드라마 5편

 

스토브 리그 말고 또 있다? 키스신 없이 성공한 한국 드라마 5편

스토브 리그

몇부작: 16부작+ 스페셜 2부작

출연진: 남궁민, 박은빈,오정세, 조병규 외

OTT: 웨이브, 왓챠, 쿠팡플레이

2019년 12월 13일부터 방영되었던 SBS 금토 드라마. 프로야구 꼴찌팀 재송 드림즈에 새로 부임한 단장 이 스토브리그 기간 동안 팀을 개혁하며 새 시즌을 준비하는 휴먼 성장 이야기를 다룬 드라마 <스토브 리그="">.

1994년 방영된 마지막 승부 이후 26년 만에 스포츠 관련 드라마를 흥행에 성공시킴으로서 스포르 드라마 장르가 여전히 드라마에서 통한다는 걸 입증했다. 수도권 시청률 20%, 전국 시청률 19.1%의 성적을 거머줬다.

비밀의 숲 시즌1

16부작

출연진: 조승우, 배두나, 이준혁, 유재명, 신혜선 외

OTT: 티빙, 넷플릭스, 디즈니 플러스.

 

'설계된 진실, 모두가 동기를 가진 용의자다'

tvN 토일 드라마. 감정을 느끼지 못하는 외톨이 검사 황시목, 정의롭고 따뜻한 형사 한여진과 함께 검찰 스폰서 살인사건과 그 이면에 숨겨진 진실을 파헤치는 내부 비밀 추적극.

작품 주젝인 '설계된 진실, 모두가 동기를 가진 용의자다'라는 말 그대로 주요 인물들 모두 동기를 가질만한 용의자로 느끼도록 이야기가 입체적인 작품이다. 한 사건에서 시작된 일이 파헤칠수록 새로운 사건에 파생되고 용의자의 수가 늘어나며, 주요 인물들 대부분 각자의 비밀을 갖고 있다 보니 용의자로 의심할 명분을 갖게 만들어 인물 간 관계 구도도 서로 얽히게 했다. 덕분에 작중 최종 범인이 누군인지 끝까지 미궁 속으로 빠져 향후의 이야기가 어떤지 궁금할 정도로 흥미를 유발했다.

최종회 드라마 자체 최고 시청률 6.6%를 기록했다.

 

미스터션샤인

24부작

김은숙 작가

제작비: 430억

출연진: 이병헌,김태리,유연석,김민정,변요한 외

2018년 구한말을 배경으로 하는 드라마이다. 신미양요(1871년)때 군함에 승선해 미국에 떨어진 한 소년이 미국 군인 신분으로 자신을 버린 조국인 조선으로 돌아와 주둔하며 벌어지는 일을 그린 드라마로.

'격변의 시대'와 '낭만의 시대' 같은 배경 속 두 다른 키워드의 시대를 말한 두 인물의 서사가 잘 그려졌다. 그 외에도 맹랑한 시대, 명랑한 시대, 상실의 시대.. 그리고 사랑을 이야기 했다. 최종회 최고 시청룰 18.1%, 수도권 21.8%를 기록했다.

 
 

시그널 시즌1

16부작

김은희 작가

출연진: 이제훈,김혜수,조진웅

OTT: 디즈니 플러스, 티빙

2016년에 방영된, 들려온 간절함이 보내는 신호, 우리의 시간이 이어져 있다. 과거로부터 걸려온 간절한 신호로 연결된 현재와 과거의 형사들이 오래된 미제 사건들을 다시 파헤친다!

포기했던 미제 사거들은 무전기에서 들려온 "절대 포기하지 마세요. 과거는 바뀔 수 있습니다' 무전으로 연결된 과거와 현재 과거 형사와 현재 형상! 그들의 협동수사의 미스테리함과 통쾌함은 시청자들에게 먹혔습니다.당시 미생과 응답하라 1994의 시청률을 뛰어넘으며 전국 13.4%, 수도권 15.0%의 성적을 기록했습니다.

미생

20부작

출연진: 임시완,이성민,강소라,강하늘,김대명,변요한 외

OTT: 티빙,넷플릭스,디즈니 플러스

윤태호의 인기 웹툰 <미생>을 우너작으로 한 2014년 드라마 입니다. 여전히 직장인들의 속마음을 대변하는 대표 드라마 중 하나이죠.

원작을 잘 살리며 드라마적으로 각색하며 따뜻하고 감성적인 연출과 현실성을 잘 표현했습니다. 또한 신입사원 장그래와 더불어 등장인물들의 독백은 다양한 시각으로 직장과 휴먼을 바라보며 시청자들의 감성을 잘 자극하였습니다. 기존의 대부분의 드라마와 달리 로맨스도 없고 신파적인 요소도 없기에 이와 같은점이 흥행 성공에 직결되었습니다.

최고시청률 전국 8.3%, 수도권 10.3%의 성적을 기록하며 응답하라 1994에 이어 당시 두번째로 높은 케이블 드라마 시청률로 종영했습니다.

여담

한때 한국 드라마를 이야기하면 경찰이 사랑하고, 의사가 사랑하고, 검사가 사랑한다는 말이 나올정도로 로맨스의 주류를 이룰 작품들이 많았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깐깐해진 한국 시청자들의 눈을 맞추기 위해 드라마들은 더욱 성장해왔고 세계에서도 한류를 이끄는 한국 드라마들의 탄생이 많아졌습니다.

로맨스라는 장르는 무죄이지만 시청자들에게 남발한다면 그건 문제가 있겠죠. 그렇기에 그 당시 사람사는 이야기를 하는 이들의 드라마는 더욱 시청자들에게 와닿으며 지금까지 회자가 되고 있습니다.

키스신 없이 성공한 한국 드라마 5편, 드라마 <나는 아저씨=""> 또한 휴머니즘을 강조한 드라마이지만, 최종회때 막내 아들과 권나라의 키스신이 있어 아쉽게 들지 못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