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사반장 1958 4회 에인절 보육원 납치 살인 사건
MBC 금토 드라마 수사반장 1958 리뷰
이제훈X이동휘X최우성X윤현수 형사 범죄 수사 드라마
금토 밤 9시 50분 MBC, 스트리밍 웨이브&디즈니+
본 포스팅은 드라마 후기를 담고 있습니다.
약간의 줄거리가 포함되어 있어 스포가 될 수 있으니
스포를 원치 않으신다면 드라마 시청 후 방문해주세요 😀
지난 3회에서는 은행 연쇄 강도 사건에 대한 에피소드가
진행되면서 종남서 1반 멤버들이 제대로 호흡을 맞춘
사실상 첫번째 공식 사건 이었죠 !
그리고 말미에는 4회에 이어질 사건에 대한 장면이 잠깐 나왔었는데
과연 이번에는 어떤 에피소드가 진행되었을지 지금부터 이어서
수사반장 1958 리뷰 시작하도록 하겠습니다.
* 매주 금토 밤 9시 50분 MBC 본방송
스트리밍은 디즈니플러스 & 웨이브 *
출처 : MBC 금토 드라마 수사반장 1958 4회 공식영상
지난 3회 마지막과 자연스레 이어졌던 4회
군부대가 수색 중에 아이들의 시신을 다량 확인하게 되었고
부검을 진행하였는데 그 과정에서 갑자기 경찰들이 들이닥쳐
이 일을 조사 중이던 기자의 카메라도 빼앗아가는 그런 모습을 볼 수 있었죠.
역시나... 종남서 뿐아니라 다른 경찰서도 이미 비리 형사로
그득그득 했기에 이런 일들이 벌어지는 거였더라구요 ㅠ
출처 : MBC 금토 드라마 수사반장 1958 4회 공식영상
게다가 심지어 저 일과 관련되어 있던
기자는 갑작스레 교통사고로 혼수상태가 되고
부검을 하던 군의관은 저 멀리 땅끝 마을로 갑작스레
전근 가게 되었다는 의심스러운 냄새가 폴폴 나는 사건 ^__^
출처 : MBC 금토 드라마 수사반장 1958 4회 공식영상
이 사건을 추적하다보니 찾게 된 건
과거엔 친일 노릇도 제대로 했다던 고금자 오드리!
아주 파렴치한 사람인데 여기서도 권력을 잡고서
아이들을 납치, 팔아먹으며 재물을 쌓아가고 있었더라구요.
출처 : MBC 금토 드라마 수사반장 1958 4회 공식영상
특히나 이번 사건은 아이들이 관련되어 있었기에
고아로 자랐다던 상순이가 많이 이입을 한 상황이었죠.
이번 사건은 하마터면 고금자만 쏙 빠지고 마무리가 될뻔 했으나
고금자의 만행을 본 보육원 아이가 결정적인 역할을 해주었으니
출처 : MBC 금토 드라마 수사반장 1958 4회 공식영상
그렇게 자기는 잡힐리 없다 생각했던 고금자는
여러가지 혐의가 더해지며 체포가 되었답니다.
아이들을 부모들 모르게 납치하고 팔아버리고
좀 어디 아픈 아이는 죽여버리고 ... 아주 쓰레기였던 그녀의 최후
결국엔 인과응보인 거죠 ! 속 시원했따 !!
출처 : MBC 금토 드라마 수사반장 1958 4회 공식영상
그리고 매 회차 잠깐씩 영한이의 학도병 시절
트라우마 장면이 계속해서 이어지던데
이렇게 계속 매 회차마다 힘들어하는 모습이 나오는 것으로 보아
나중에 과거 이야기도 관련되어 나오려는 건지 .. 일단 기억해놔야겠네유
출처 : MBC 금토 드라마 수사반장 1958 4회 공식영상
영한이랑 혜주는 점점 가까워지는 중 !
출처 : MBC 금토 드라마 수사반장 1958 4회 공식영상
그리고 다음 5회의 에피소드는 ㅜ 영한이가 특히나
챙기고 있었던 떡집 할머니 손자 관련 사건인거 같던데...
용기를 내어 이웃 상인 들을 지켜주려고 했던 성칠이가
그만 살모사 무리한테 당한게 아닌가 싶더라구요.
서울로 홀로 상경했던 영한이 친동생처럼 챙겨주고 했던
성칠이라 더욱 마음이 아픈 사건이 될 듯 한데
아무래도 이번 일을 계기로 이정재 파랑 더욱이 엮이게 되면서
그 쪽과 관련된 사건들이 에피소드로 이어지게 되려나봅니다.
출처 : MBC 금토 드라마 수사반장 1958 4회 공식영상
5회 예고에서도 영한이에게 자신들의 편이 되거나
죽거나 둘 중 하나라는 식으로 협박을 하던데
과연 영한이는 수사 1반 팀원들과 함께 어떤 정의로운 선택을!
또 어떤 통쾌한 형사로써의 복수를 보여주었을지
오늘은 여기서 이만 수사반장 1958 리뷰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타 드라마들 대비 고구마가 전혀 없어서 편안한 마음으로 보았네유 ^__^
수사반장 드라마는 매주 금토 밤 9시 50분 MBC 에서 방송되며
스트리밍은 웨이브 및 디즈니플러스에서 가능합니다.
MBC 금토드라마 수사반장1958 5회 예고
수사반장 1958 3회 은행강도 사건, 박영환 이혜주 연애 시작? 4회
수사반장 1958 3회도 재미있었다. 심각한 범죄 드라마가 아닌 유쾌하고 통쾌한 형사 드라마의 성격을 정확하게 보여준 회차였다. 3회에서는 은행강도 사건이 다루어졌다. 요즘 범죄 드라마는 치밀하고 잔인한 면을 앞세워 자극적인 부분들이 많다. 하지만 수사반장 1958은 약간 허술해 보인다. 요즘 드라마답지 않으나 오히려 가볍게 볼 수 있다는 점에서 이 드라마가 새롭게 보이기까지 한다.
여기에 이제훈과 이동휘가 중심을 잡아주면서 드라마는 전체적인 균형을 잡아간다. 이제훈의 연기 때문인지 수사반장 1958은 모범택시를 보는 듯한 느낌도 든다. 마치 모범택시 속 다양한 인물 중 한 인물처럼 느껴지기도 한다. 그리고 이동휘가 연기하는 김상순은 미친개라고 불리는데 회차가 갈수록 점점 얌전해진다. 그의 물불 가리지 않는 이상한(?) 모습을 기대했는데 완벽한 형사의 모습이 그려지면서 그만의 색이 약해진 것 같아 앞으로 더 두고 봐야 하겠지만 1회에서 상대의 귀를 뜯던 야생의 모습을 다시 볼 수 있기를 바란다.
전쟁이 끝난 후 재정비되지 못한 사회 모습 속에서 정직보다는 비리에 고개 숙이는 형사들 사이에서 시민을 위한 유일한 형사들이 드디어 완전체가 되었다. 2회까지는 힘 좋은 조경환이 박영환과 김상순의 팀이 되었고 서호정은 다른 팀에서 시작한다. 그러나 그가 다이너마이트로 서장의 차를 날려버린 후 박영환의 팀에 합류하게 되면서 드디어 팀이 완성되었다.
반장이 유대천은 이들을 보면 유비 관우 장비 제갈량이라고 말했다. 완전한 팀이다. 이들이 처음 맡은 사건은 시장에 모인 거지들을 잡아오는 일이다. 이 임무는 서장 최달식의 명령이다. 그의 눈에는 유대천 반장의 팀은 눈에 가시와 같았다. 경찰 임무가 낯선 조경환과 서호정은 거지를 몰아내는 임무에 불만을 가졌지만 박영환은 그들과 다른 생각을 가졌다.
그는 거지들을 모두 붙잡고 시장 시민들의 물건을 다시 돌려주라고 명령한다. 대신 그들을 경찰서에 연행하지 않겠다고 말한다. 박영환은 거지들과 관계를 맺은 것은 그들의 귀가 될 것을 알고 있었기 때문이다. 서울의 모든 소식을 가장 빠르게 얻을 수 있는 것이 거지들이었기 때문이다.
수사반장 1958 3회의 사건은 은행강도 사건이다. 이들은 부산부터 시작해 대전 수원 그리고 서울로 올라와 은행을 털었다. 박영환의 팀은 이들이 곧 서울로 올라올 것으로 예상했기에 미리 대비해야 한다고 주장했지만 최달식 서장은 이정제 회장 행사가 더 중요했다. 오히려 박영환과 그의 팀이 협조하지 않는다며 그들을 유치장에 가두기까지 한다.
은행강도 사건과 별도로 박영환은 종남 서림의 이혜주와 만나게 된다. 박영환은 2회에서 그녀 덕분에 몸을 피할 수 있었고 보답으로 영화를 보기로 했다. 하지만 사건에 정신을 팔린 영환은 그녀와의 약속을 어긴다. 그녀에게 미안함을 전달하며 두 사람은 화해한다. 이혜주의 매력적인 모습이 잘 보였던 장면이다.
드디어 은행강도들이 은행을 덮쳤다. 형사들은 미리 작전을 세웠기에 그들은 서둘러 도망가게 된다. 이때 이혜주를 인질로 데리고 간다. 형사들은 차에서 대기하던 일행 중 한 명을 미리 잡았고 박영환은 운전을 하는 은행강도로 변장해 그들을 태우고 도망간다.
김상순 조경환 서호정이 은행강도의 차를 뒤따라가지만 얼마 가지 못하고 놓친다. 운전대를 잡고 있는 박영환은 이혜주에게 자신이 누구인지 알려준다. 약속된 방향으로 가지 않고 사람들이 많은 곳으로 운전한다. 그의 정체를 의심하던 은행강도 리더는 복면을 벗긴 후 그가 형사라는 것을 알게 된다. 차 안에서 격투가 벌어지고 결국 사고나 나서야 차는 멈췄다. 이혜주가 다칠뻔한 것을 박영환이 몸으로 막아 피해를 막았다.
결국 은행강도들은 체포하게 되었고 이들의 공로는 서장 최달식이 가로채지만 유대천 반장과 그의 팀원들은 개의치 않는다. 그리고 박영환은 이혜주와 보지 못한 영화를 보게 되는데 이들의 모습은 이제 막 시작하는 연인의 모습을 보이며 3회는 끝난다.
수사반장 4회는 3회보다 우울한 내용이 될 것 같다. 그리고 잔인할 것으로 보인다. 수사반장 1958 4회는 이전 회차와 상당히 다를 것 같아 또 다른 기대감을 갖데 되는데 4회 리뷰도 방송 후 바로 포스팅하도록 하겠다.
50년만에 프리퀄이 나온 드라마가 있다?! 1화 공개와 동시에 빠르게 시청자들을 사로잡으며 입소문을 타고 있는 <수사반장 1958>은 야만의 시대라 불렸던 1958년을 배경으로 부패 권력에 맞서는 형사들의 이야기를 그린 1971 드라마 수사반장의 프리퀄 입니다.
수사반장 1958>
소도둑 검거율 1위! 이제 깡패 잡는다
믿고 보는 배우 이제훈, 이동휘가 함께 뭉친 데다 내용까지 재밌어서 첫 방부터 무려 시청률 10%를 돌파하며 기분 좋은 첫발을 내디뎠어요! 특히 이제훈 배우의 명작 필모인 <시그널>과 <모범택시> 느낌이 난다는 사람들이 많아서 팬들은 더욱 반가워하는 중이랍니다.
(그 외 <라이프 온 마스>, <나쁜 녀석들> 등 인기 있던 수사 드라마들도 함께 언급되고 있으니, 해당 작품들을 좋아했다면 한 번 감상해보길 추천드려요)
나쁜 녀석들>라이프 온 마스>모범택시>시그널>
무엇보다 한국 수사물의 시초라고 할 수 있는 드라마 <수사반장>의 프리퀄 수사반장>작품인 만큼, 5060 세대들도 추억에 잠기게 만든다는 사실~! 평소 드라마 안 보는 에디터의 아버지가 금요일만 기다리고 있다면 말 다했죠?
게다가 젊은 세대들이 원작을 찾아보기 시작하면서 수사반장 시청량도 91%나 증가했다고 해요. 이처럼 모든 세대를 아우르며 만족 시켜주고 있는 마성의 드라마 수사반장 1958은 과연 어떤 작품일지 함께 구경해볼까요?
· 장르: 시대극, 범죄, 형사, 액션, 느와르, 코미디
· 방송기간: 2024년 4월 19일 ~ 2024년 5월 18일 (10부작 예정)
· 방송시간: 금, 토 오후 9:50 ~
· 시청등급: 15세 이상 시청가
· 촬영기간: 2023.8.13.~2024.4.10.
· 기획/채널: MBC
· 연출: 김성훈
· 극본: 김영신
· 출연: 이제훈, 이동휘, 최우성, 윤현수, 서은수 외
· 다시보기 OTT: 웨이브, 디즈니+, hulu
수사반장 1958 공식 홈페이지 구경하기
수사반장 1958은 한국형 수사물의 근본인 드라마 수사반장의 프리퀄 작품입니다. 원작 수사반장은 최불암, 김상순, 남성훈, 조경환, 노경주 5명의 수사관들이 박반장을 중심으로 범죄를 해결해나가는 활약상을 그린 수사실화극 드라마였어요.
실제로 일어났던 실화 사건을 모티브로 하고 있으며 당대 시대상을과 공감 포인트를 고스란히 녹여낸 인기 드라마였습니다. 그래서 1971년에 첫방송을 시작해 1989년까지 무려 18년이라는 긴 시간 동안 방영되었으며, 최고 시청률 70%를 넘기며 초대박을 기록했어요! (진짜 전국민 다 봤다고 해도 과언이 아님)
이처럼 오랜 시간에 걸쳐 완성된 드라마인 만큼 무려 880부작이라는 듣도 보도 못한(?) 회차를 자랑합니다. 물론 모든 회차를 정주행하는 건 어렵겠지만, 유튜브로 짧은 클립 영상을 볼 수 있고 웨이브에서 다시보기 서비스도 제공하고 있으니 관심이 있다면 한 번 감상해보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수사반장 원작 보러가기!
수사반장 박영한의 전성기 시대인 1958년으로 거슬러 올라간 시간. 경기도에서 소도둑 잘 잡는 걸로 이름이 자자한 ‘박영한(이제훈 분)’ 형사. 그는 3년 연속 소 절도범 검거율 1위를 자랑하며 황천 포도대장이라는 별명까지 가진 인재였다. 어느 날, 영한은 이러한 공로를 인정받아 시골을 떠나 서울 한복판 종남경찰서로 전근을 온다. 그리고 열정과 정의로 가득 차있던 영한은 부임 첫날부터 동대문파의 이인자인 살모사를 검거하겠다며 출동!
시끌벅적한 깡패들의 회식 자리에 찾아간 영한은 좋은 말로 할 때 제 발로 수갑을 차라는 뻔뻔한 소리를 하고, 조직원들은 그를 비웃는다. 하지만 영한은 여기서 물러날 인물이 아니라는 사실. 영한은 시장 뱀탕집에서 구해온 뱀 30마리를 망태기에서 풀어버리고, 조직원들은 혼비백산하며 순순히 수갑을 차버린다.
그렇게 부임 첫날부터 동대문파를 잡아 오는데 성공한 영한. 종남서의 다른 형사들은 기어코 살모사를 체포한 영한을 신기하게 쳐다보면서 동시에 누군가의 눈치를 본다. 사실 동대문파의 이정재는 종남경찰서장에게 뇌물까지 건네며 뒷배를 만들어온 인물이었던 것. 경찰 수뇌부와 유착 관계가 있던 탓에 다른 형사들은 깡패들을 보고도 못 본 척 해왔던 것이었다. 결국 영한이 잡아온 이정재는 종남경찰서장의 힘을 빌려 무사히 풀려나게 된다.
서울로 발령 받아 상경까지 했건만, 부조리함이 판을 치는 서울 경찰서 상황에 실망한 영한. 그나마 다행인 건 수사1반 ‘유반장(최덕문 분)’과 동료 ‘김상순(이동휘 분)’은 정의로운 형사였다는 사실. 특히 상순은 남다른 근성과 맷집을 가진 인물로, 범인을 잡을 때 진짜로 물어버린다고 해서 ‘미친개’라는 별명까지 갖고 있었다. 이름값을 하듯, 냅다 깡패들을 패버리는 상순의 모습을 본 영한은 그를 마음에 들어한다.
그리고 다음날. 영한은 뱀을 샀던 뱀탕 가게가 살모사의 공격을 받아 엉망이 되었다는 사실을 듣고, 시장 상인들이 경찰을 전혀 믿지 못하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된다. 더불어 조직의 배후인 이정재와 관련된 범죄에 대해 조사하다가 형사들의 은폐를 눈치챈 영한.
그는 결국 미친 개 상순을 꼬셔 밀수꾼들이 미군 군수품을 밀수한다는 현장을 습격한다. 영한은 총까지 꺼내며 밀수 현장을 원상복구해놓으라는 지시를 하는데. 그 순간 김상순에게 뒷통수를 가격 당하며 쓰러지고 만다.
믿었던 형사에게 뒷통수를 맞다니..! 과연 종남경찰서 그리고 영한의 앞날은 어떻게 될까?
수사반장 1958 등장인물 관계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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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사1반 및 주요 등장인물 소개
경기도 소도둑 검거율 1위 자리를 3년 째 지키고 있는 황천시 촌놈 형사. 서울로 전근을 온 후에도 줏대 있는 신념, 날카로운 눈썰미와 조폭들에게도 눈 하나 깜짝하지 않는 깡을 자랑하며 활약 중이다. 나쁜 놈들에게는 무섭지만 따뜻한 성품으로 어려운 사람들을 위할 줄 아는 천생 형사!
(❗ 1화 첫장면에서 퇴직한 형사 박영한 역의 최불암 선생님을 만날 수 있다. 특히 최불암 배우가 이제 연기를 안 한다고 선언한 바 있어서 팬들은 반가움과 뭉클함을 느낄 수 있었음 ㅠㅠ)
종남경찰서의 미친개. 사람도 개도 물어 뜯어버리는 불도저 같은 성격 탓에 동료 형사들의 미움을 사기도 한다. 본인 역시 깡패들에게 쩔쩔매는 동료들을 마음에 안 들어하는 중.
친구라고는 단골 가게에서 키우는 강아지 뿐이었지만, 뭔가 다른 형사 영한이 오며 바뀌어간다.
종남시장 쌀집의 일꾼. 늘 예의 있는 바른 청년이지만, 깡패들한테는 성질 부릴 줄 아는 녀석! 탄탄한 체구를 자랑하며 괴력이 대단하다. 훗날 종남서의 불곰 팔뚝으로 거듭나 영한과 함께 활동할 예정.
한주대학교 대학생으로, 교수인 부모님 밑에서 바르게 자란 모범생이다. 하지만 전설의 수사관 ‘프랭크 해머’ 같은 경찰이 되기 위해 처음으로 부모님 뜻을 거스른다. 뛰어난 해안과 열정을 가진 청년으로, 훗날 종남서의 재갈량이 된다.
종남시장 근처에서 종남서림이라는 서점을 운영하고 있다. 눈에 띄는 참한 외모에 똑 부러지는 성격을 갖춘 인물. 머리가 좋고 눈치가 빨라 사업 수완도 뛰어나고 성품이 따뜻해 손님들과도 잘 지낸다. 단골 손님들 중에는 대학생 서호정도 있음! 이제훈과의 러브라인을 기대해볼 수 있을 것 ㅎㅎ
그 때 그 시절, 복고풍 느낌이 물씬 풍기는 드라마 수사반장 1958. 어디서 촬영했을지 궁금한 분들도 있을 것 같아요. 아직 모든 촬영지가 공개된 것은 아니지만, 작품 속 눈에 띄는 장면들의 촬영지를 정리해보았으니 나중에 성지순례 다녀와볼까요?
전반적인 촬영은 경상남도 의령군과 합천군, 전남 영광군 등에서 촬영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더불어 영한의 아버지가 황천에서 운영 중인 양조장은 충북 괴상의 목도 양조장에서 촬영했다고 해요.
참고로 이곳은 90년이 넘는 역사를 지닌 곳으로, 우리나라에서 가장 오래된 양조장 중 하나라는 사실! 근대문화유산으로도 지정되었으며, 드라마 <술꾼도시여자들2>에서도 모습을 비춘 적이 있는 곳이에요~
술꾼도시여자들2>
수사반장 1958은 총 10부작 드라마로 제작되었습니다. 간만에 볼만한 재미있는 드라마 생겼나 했는데, 10부작이라니 너무 짧은 거 아니냐구요ㅠㅠ 아쉬운 마음은 잠시 뒤로 하고, 눈 깜짝할 새 완결이 날 수도 있으니 열심히 본방송을 챙겨보도록 해야겠죠? 참고로 완결은 5월 18일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