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파트너 12회 줄거리
굿파트너 13회 예고
다음 굿파트너 13회 예고편만 봐도 이게 문제가 심상치가 않다. 의뢰인이자 살인범이 된 천환서는 딸 재희까지 죽이겠다며 협박, 거기에 한유리는 진실을 파헤치겠다고 한다.
은경은.... 결국 재판에서 진술을 하기 시작하는데...
혹시 이거 변호사 비밀 유지 의무를 위배해 큰 위기가 닥치는 게 아닌가 싶다.
아무튼 내일도 기대 기대~~
지난 회는 주인공 은경의 참담한 심경이 잘 전해졌던 한 회였다. 이제 아이도 혼자 키워하는데 회사에서도 퇴출 될 위기에 처해진 차은경의 모습이 참 가슴 아팠었다.
더불어 이번 12회에서는 괴물 의뢰인이 출연해 더욱더 은경을 몰아세우기 시작했고 더불어 우진과의 관계도 문제가 되기 시작하는데.. 과연 어떤 이야기가 시작될지 함께 해보자.
굿파트너 12회 줄거리
아내 죽인 괴물 의뢰인 목격, 은경 어쩌나.
야~ 이거 이번 12회를 보고 나면 여태 이번 드라마에서 소개한 내용들은 정말 너무 가벼웠던 거라 생각이 들 정도다.
이번에는 국내 최대 의료재단의 대표이자 강정 폭력을 일삼는 천환서(광시양)란 의뢰인의 이혼 소송 이야기인데...
이놈 이거 정말 못쓸 놈이다.
아내를 성폭행하고 때리며 물고문까지 하는데 명확한 증거를 제시하지 못한 아내가 계속 소송 후 취하를 반복하고 있는 상태.
그리고 이 재단과 대정이 MOU를 맺으며 자연스레 대표 천환서의 이혼 거부 소송을 유리가 맞게 된다.
사실 은경이 해야 마땅하지만 우진이 그녈 좋아한다는 것을 알고 오 대표가 유리로 내세운 것.
하지만 한유리 변호사가 누구인가. 불의를 싫어하는 인물이라 자신의 의뢰인을 의심하기 시작했고 급기야 차은경으로 변경해 달라는 의뢰인의 요구를 받게 된다.
이래저래 우진이 중간에서 은경과 유리가 함께 진행하게 교통정리를 하고..
결국 차와 한 변호사는 재판 전 조정 위원회에서나 또 다른 자리에서 폭력적인 의뢰인을 확인하게 된다.
급기야 이 의뢰인 은경을 찾아가 협박까지 한다.
이혼 판결 나면 내가 유지영 놔줄 거 같아?
아니야 내가 그냥 죽여 버릴 거야.
제대로 하자? 제대로.
SBS 굿파트너 12회 천환서의 대사
차은경 변호사도 보통은 아니다.
뭔가 준비하지 않았을까 했는데 아니나 다를까 다행히 녹음을 했고 이를 우진에게 들려준 후 유리와 자신은 이 사건에서 빠지겠다고 한다.
하지만 그날 밤 갑자기 의뢰인에게 전화가 오고 집을 방문하는데...
그의 아내 유지영이 폭행과 물고문으로 이미 사망.
결국 일이 터지고 만 것.
자~ 은경은 이제 아내를 죽인 의뢰인의 목격자가 돼버렸는데 어찌해야 할지.....
한편 이 사건이 있기 전 은경과 유리가 참 미묘한 관계를 형성하기도 했다.
둘 사이 꽤나 끈끈해졌는데 오 대표가 은경 내쫓으려고 사람들 앞에서 유리를 치켜세워줬고 살짝 감정이 상했던 은경.
다행히 큰 싸움 전 은경이 사과하고 유리와 다시 한 팀이 되며 금방 상황이 종료된다.
그런데 그보다 더 큰일은 우진과의 관계다.
은경의 해고를 막기 위해 대정을 물려받기로 했는데 그가 말하기 전 우연히 오 대표와 부자관계라는 것을 안 은경이 배신감을 느끼게 된다.
둘 사이의 관계 한 번쯤은 정리가 돼야 하지 않을까 싶다.
하지만 우선은 사건부터 해결해야 한다.
우리 차은경 변호사 이건 사건의 해결책을 어떻게 만들어 낼지 기대해 보자.
이번 12회를 보면서 좀 특이했던 점은 은경이 많이 바뀌었다는 것이다. 드라마 시작할 때만 해도 나는 유리가 은경에게 영향을 받아 성장하는 모습을 보이지 않을까 했는데 뚜껑을 열어보니 그 반대였던 것.
사건을 서류 속 글자와 의뢰인 입장에서만 보지 않고 바른 세상을 우선시하는 게 보이기 시작했다. 물론 본인의 이혼 소송도 영향이 있었지만 지금은 유리에게 의지한 후 더 영향을 받는 듯 보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