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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재업고튀어 12회, 계략남주 선재의 설렘폭발

선재업고튀어 12회, 계략남주 선재의 설렘폭발 

 

선재업고튀어 12회, 계략남주 선재의 설렘폭발 하룻밤, 기회는 한번더 남았다_선재업고뛰어

요즘 월요일을 기다리게 만드는 드라마 <선재업고튀어>. 이야기도 너무나 흥미진진한데다가 빵빵터지는 개그장면들도 많고 솔선커플의 꽁냥꽁냥 귀여운 연애장면들을 보고 있으면 저절로 힐링되는 기분이다.

선업튀 12회에서는 드디어 함께 바다에 가게된 솔선커플과 바뀐 미래로 더 불안해진 충격엔딩으로 보는 사람을 "이렇게 끝내면 나는 어떻게!"라고 외치게 만들었는데, 과연 어떤 내용이었는지 함께 살펴보자.

 


선재업고튀어 12회 줄거리

클럽에 김대표가 찾아와 이클립스를 데뷔시켜주겠다며 명함을 줬다는것을 들은 솔은 진심으로 기뻐한다. 하지만 지금 선재가 원하는것은 단하나 그저 시간이 좀 천천히 흘러서 솔이와 더 많은 시간을 보내는 것이었다.

김영수는 집요하게 솔을 쫓기 시작한다.

솔은 김형사 아저씨에게 5월 10일 폐공장에서 잠복을 해줄것을 부탁한다. 그렇게 해야만 김영수를 잡을수 있다고 말이다.

선재를 보호하기 위해 솔은 애를 쓰지만, 선재는 5월 10일에 뭔가가 일어날것이라는 사실을 다 들어버린 다음이었다.

수퍼스타k에서 영원히 고통받을 삑사리 영상을 남긴 백인혁이 작업실을 정리하고 고향으로 내려갔다. 선재와 임솔은 김태성이 새로뽑은 차를 타고 인혁의 집을 찾아간다.

*혹여나 차에 돌이라도 튈까봐 경운기보다도 속도에 고통받는 솔선.

한편 선재의 아버지 류근덕은 단수가 된 상황에서 화장실 문이 고장나 그 안에 갇히게 되었다.

바닷가를 지나가 인혁이 물속으로 걸어들어가는것을 본 선재와 태성은 황급히 그를 붙잡으러 뛰어간다.

하지만 인혁은 그저 튜브를 가지러 들어갔을뿐이었고, 정작 위험에 빠져 돌이킬수 없는것은 태성이 그토록 애지중지하던 차 써니였다.

김영수는 비디오가게에서 복순이 솔과 통화하는 내용을 엿듣고 그녀가 담포리에 있다는 사실을 알게된다.

인혁의 집에서 끊임없이 꽁냥거려 보는 인혁의 속을 뒤집어 놓는 솔선커플.

 

그래도 탈출한 염소도 붙잡으러 가고, 바닷가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 친구들.

* 어휴 얘들아 예쁘긴 한데, 5월에 바다에 들어가면 얼어죽는다 진짜 ㅋㅋㅋ

선재는 인혁에게 함께 이클립스를 해보자고 말하고 인혁은 크게 감동한다.

태성은 자신이 솔을 진심으로 좋아했었다며 상처받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고백한다.

염소를 찾으러 갔다가 핸드폰을 잃어버리는 바람에 함께 산에 다시 들어가게 된 선재와 솔. 선재가 잠깐 폰을 가지러 간 사이 솔이 사라졌는데 어째 절벽위에 위태롭게 주저앉아있었다.

절대 무슨말인지 말해주지 않는 임솔. 하지만 선재는 그녀를 지키기 위해 그날 그 장소에 갈것을 결심한다.

인혁이 태성을 데리고 부모님과 함께 쭈꾸미를 잡으러 가자 선재는 솔이와 함께 민박에 남는다.

다정하게 솔이의 머리를 수건으로 말려주는 선재.

*머리 그렇게 수건으로 비비적거리면 머릿결 다상햇!

솔이는 왜인지 선재의 기분이 가라앉아있는것같아 그가 좋아하는 드립을 마구 날린다.

"사슴이세요? 왜 자꾸 내 마음을 녹용~"

*선재 몰래 좋아하는거 매번 이렇게 귀엽냐..

이때 염소가 다시 우리를 탈출하고 놀란 솔이 쓰러지자 선재가 그녀를 보호하며 야릇한 상황이 연출된다.

* 귀여운 아기염소가 아주 크게 한건해주는구나

이제는 자야할 시간. 하지만 선재는 솔이에게 어디에서 잘거냐고 집요하게 묻기 시작하고 밖에 귀신이 나온다며 솔이가 자신과 함께 있자고 말하게 하려고 용을 쓴다.

 

솔이가 넘어오지 않자 밖에서 온갖 귀신 소리 바람소리를 내더니 급기야 귀신을 봤다며 솔이의 방에 쳐들어오는 선재.

이불로 금을 만들고는 여기 넘어오면 다 내꺼를 외치더니 천연덕스럽게 빨리 누워서 자란다.

솔이는 선재가 잠든줄 알고 복잡한 마음에 그의 얼굴을 쓰다듬는다.

*누가봐도 자는 사람 얼굴이 아님 ㅋ 콧구멍이 벌렁거리고 입꼬리가 씰룩거리기 직전인듯

하지만 계략남주 선재에게 딱 걸리고 만 솔. 결국 금넘어간 팔뿐만 아니라 몸 전체가 금을 넘어 선재의 것이 되어버리고 만다.

* 베개 치우는 박력보게나.

 

솔은 자신이 갑자기 돌아가도 슬퍼하지말라며 좋아한다고 고백하고, 선재는 사랑한다며 입맞춘다.

결국 선재아빠는 다음날 박복순여사에게 구조되었다. 아주 그냥 한방에 문을 부수는 파워가 장난아니다.

집으로 돌아가는 기차에서 갑자기 미래로 돌아가버린 솔은 선재를 보더니 황급히 기차에서 내리고, 선재는 자리에 앉아 하염없이 눈물을 흘린다.

하지만 이 모든것은 바뀐 미래를 본 솔이가 선재를 위험에서 벗어나게 하기 위해 꾸민것이었다.

전날 절벽위에서 그녀는 김영수를 보았고 자신을 구하기 위해 뛰어오는 선재를 보았던 것.

김영수가 솔이 있는 기차역에 내리면서 더욱더 위험해져버린 임솔. 과연 이번에야말로 미래를 바꿀수 있을까?


선재업고뛰어 선업튀 12화 후기

분명 꽁냥꽁냥 너무나도 사랑스럽고 귀엽고 힐링하고 있었는데 갑자기 너무나도 공포스럽게 변해버린 선재업고튀어 12회.

솔은 선재를 구하기 위해 그와 떨어져서 남는것을 선택했지만 생각해보면 바뀐 미래가 담포리의 절벽에서 일어났으니 함께 집으로 돌아가는것이 비교적 안전하게 상황을 해결할수 있는것이 아닌가 싶다.

집근처라면 김형사 아저씨에게 도움을 요청하기도 쉽고 솔직히 절벽에서 떨어지면 진짜 답이 없으니까 말이다.

그런데 솔이 선재를 보내게되면서 오히려 모든 상황이 바뀐 미래대로 일어나게 되어버린것만 같아서 마지막 장면을 보면서 머리를 쥐어뜯을수밖에 없었던 듯.

선재업고튀어 13회 예고편을 보니 솔이 미래로 다시 돌아간것으로 보인다. 그런데 과거로 돌아갈수있는 기회가 끝난것이 아니라 한번더 남은것 같다.

이번에 과거로 오면서 시계에 숫자가 1을 가리키고 있었는데 사실 시계에 적혀있는 숫자가 과거로 갈수있는 횟수를 가리키고 있는것이 아니라 "남은 횟수"를 의미하는것 같다.

그러니 미래로 돌아온 솔은 또다시 선재의 소식을 듣고 슬퍼하다가 다시 과거로 오게되고 이번에야 말로 진짜 선재를 구하게 되지 않을까 짐작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