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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자가 사라졌다 18회 줄거리

편성 MBN 2024.04.13. ~ 20 부작 (토, 일) 오후 09:40

시청률 % 닐슨코리아 2024.06.09.(일)

제작사 스튜디오 지담, 초록뱀미디어, 슈퍼북

OTT 티빙 o, 웨이브 o, 넷플릭스 x

CP 황혁

연출 김진만

PD 류승민

극본 김지수, 박철

왕세자가 세자빈이 될 여인에게 보쌈 당하면서 벌어지는 조선판 로맨스 코미디 드라마

뭘 잘했다고 눈에 힘주고 있는 최상록. 꼴보기 싫다 싫다 해도 이런 놈이 다 있어요. 드디어 자기 자리에 앉은 주상. 주상이 누워있던 동안 일어났던 모든 것은 다 없었던 일로, 도성대군의 세자 책봉도 없었던 걸로 하라는 주상.

그렇게 지 잘났다고 하더니 한성판윤도 좌의정도 하옥하고 궐안에 있는 모든 사태에 내의원이 연관되었으니 삭탈곽작하라고 하고 세자 편에 있던 인물들을 중하게 쓰겠다는 중전.

임금이 눈을 뜬 걸 이미 알고 있던 중전. 하늘이 무너져도 임금을 믿는다는 중전에게 무슨 일이 일어나도 흔들리지 말고 기다리라고 한 임금. 이제 모든 것이 제자리로 돌아갔으니 도성에게 원래 자리로 돌아가 형을 보필하라는 주상. 죽이든 살리든 명윤의 일은 거론하지 말라는 주상.

이건에게 내의원은 최상록 손아귀에 있으니 명윤을 부르라는 주상. 어쩌자고 두 놈이 한 여인을.. 그것도 하필이면.. 최상록의 패를 가지고 있는 궁녀와 내관들을 골라서 당장 출궁 시 남은 인원이 손에 꼽을 정도가 되었으니 궁이 어떤 꼴이었는지 바로 알 수가 있어요.

 

대사헌을 포기하면 대비전만은 지키게 해준다는 주장. 가장 높은 곳에 있는 대비, 주상을 옥좌에 앉혔다지만 대비를 그냥 두면 말이 되냐고요? 후원에 유패를 당할지 허수아비라도 대비전을 지킬지 선택하라는데, 이렇게 할 거냐는 뻔뻔하기 그지없는 대비. 숨도 크게 쉬지 말고 아무것도 하지 말고 죽은 듯이 살라는 주상. 아니 왜, 김상궁은 그냥 두냐고요? 수족을 없애야지.

자기 연민이 얼마나 무서운 건지, 오라버니는 가여운 여인을 버리지 못한 죄밖에 없다는 미친 x. 업보를 홀로 안고 갈 수 없는 것이 참담할 뿐이라는 대비.

형님이 옳았고 자신이 틀렸다는 도성에게 모든 게 제자리로 돌아간 거라는 세자. 속 시원하게 이야기를 하지 않았으니 형님을 위해서 아바마마도 유폐시켰는데 명윤을 그냥 둘리 없다는 도성.

머리꽂이를 오다 주었다는 세자. 명윤이 좋아하는 살구꽃 머리꽂이를 보면서 누군가 귀한 걸 잃었다는 명윤. 아무리 나쁜 놈이어도 아비는 죽게 생겼는데 이렇게 달달함을 그리고 있는 이건과 명윤. 어디서 무얼 하며 살아가든 죽을 때까지 저하의 여인으로 살겠다고 다짐을 하는 명윤. 명윤과 세자가 만나고 있는 걸 보면서 자신의 과거를 떠올리는 대비.

삭탈관작하고 자가 유패를 했는데도 대비를 만나고 있는 최상록. 아니 무슨 궐이 이렇게 허술해요. 우리가 걷던 길을 이건과 명윤도 걷게 할 수 없다는 대비. 최상록의 입궐을 듣고 마지막 발악이라도 할 수 있게 해서 남아있는 쥐새끼들을 잡아내겠다는 주상.

 

아바마마의 일을 도아와 한다며 열심히 상소를 읽고 있는 이건 앞에 찾아온 최상록. 명윤을 지켜줄 수 있냐고 세자를 찾아온 최상록인데 자식이 잘못되길 바라는 아비는 없다는 최상록. 이게 무슨 말 같지 않은 이야길 하는 거냐고요?

오월일 도성이 데리고 있다고 명윤을 찾아온 철두인데 손부터 나가는 명윤. 명윤이 잘못될까 명윤을 가둔 도성. 죽을 때까지 불행해도 목숨만 부지하면 살겠냐며 그 길을 갈 수 없다는 명윤.

이건이 찾는다고 명윤을 찾아온 갑석. 명윤이 공을 세웠으니 상을 줘야 하는데 기뻐할 것을 생각하니 빈민가에 곡식을 나눠주는 거였다는 세자. 고맙다는 말에 진짜 고마우면 '서방님'이라고 한 번만 부르라는 이건. '서방님'소리에 입 찢어져요.

명윤에게 있던 과수살이 흔적 없이 사라졌다는 할머니인데, 이건은 볼 것도 없이 그보다 좋을 수 없다잖아요. 그럴 리 없다고 생각을 하니 말씀만으로도 기운이 난다는 명윤. 쌀독도 채워주고 거짓 관상까지 봐줘서 고맙다는데, 거짓이 아니라 진짜 바뀐 거라는 할머니. 오월이에게 사내 복은 타고났다며 서방이 힘이 좋다며 가까이 있으니 다른 곳에서 찾지 말라는 할머니.

명윤이 환하게 웃는 모습만으로도 충분하다는 이건. 최상록과 함께 떠나려는 대비. 살길이 아니라 죽을 길로 가는 것일 수도 있다는 최상록. 아주 수련의 수족에겐 또 잘해주는 최상록.

도망 다닐 판에 산맥이 잡히는 수련. 먹은 것도 없이 힘들어하는 수련에게 태기가 잡히니 마지막 발악을 하려는 최상록. 다음 주가 마지막이잖아요


'세자가 사라졌다'는 드라마 '보쌈-운명을 훔치다' 통해 신선한 소재와 스펙터클한 전개를 보여준 김지수-박철 작가가 다시 뭉쳤으며, 드라마 '킬미, 힐미', '역적: 백성을 훔친 도적'으로 섬세한 감성 연출을 보여준 김진만 감독이 합세해 기대가 큽니다. 세 사람은 기존 사극의 패러다임을 완전히 뒤엎는 색다른 캐릭터들을 등장시켜, 웃음이 넘치면서도 진중한, 획기적이면서도 감각적인 조선판 로맨틱 코미디를 선보일 예정입니다.

 

기본정보

장르: 가상역사극, 로맨틱 코미디

방송 시간: 토ㆍ일 / 오후 09:40 ~

방송 기간: 2024년 4월 13일 ~ 2024년 6월 16일

방송 횟수: 20부작

기획: MBN

제작사: 스튜디오 지담, 초록뱀미디어, ㈜슈퍼북

채널: MBN

연출: 김진만

극본: 김지수, 박철

출연: 수호, 홍예지, 명세빈, 김주헌, 김민규 등

스트리밍: TVING, 웨이브

 
 
 

여기에 수호-홍예지-김민규- 명세빈-김주헌 등이 라인업을 이뤄 기대감을 더합니다.

 

인물관계도

등장인물 소개

 

세자 이건/ 수호

수호는 '물에 술 탄 듯 술에 물 탄 듯'한 성격을 지닌 미모의 세자 이건 역을 맡았습니다. 수호는 탄탄대로의 세자 인생을 살아왔지만, 어느 날 갑자기 보쌈당하면서 운명의 갈림길에 서게 되는 외유내강의 세자입니다. 데뷔 후 첫 사극 도전으로, 수호는 세자 실종 사건으로 절체절명의 위기를 겪는 이건을 통해 지금까지와는 전혀 다른 연기를 선보인다고 합니다

 

예비 세자빈 최명윤/ 홍예지

홍예지는 명망 높은 어의 최상록의 고명딸 최명윤 역을 맡아, 깜찍발랄한 모습뿐만 아니라 승마와 의술에 뛰어난 능력을 보이며 다재다능한 최명윤의 면모를 보여줄 예정입니다.

 

첫 사극 도전에 나선 수호와 홍예지 사이의 설렘과 귀여운 케미가 제대로 터지는 작품이 될 전망이며 한시도 눈을 뗄 수 없게 만드는 반전의 반전 스토리가 흥미를 유발할 거라 합니다.

대비 민씨 /명세빈

명세빈은 '보쌈-운명을 훔치다'에 이어 김지수-박철 작가들과 다시 한번 합을 맞추게 됐습니다. 명세빈은 대비 민수련 역을 맡아 온화한 성품 뒤로 대비라는 신분의 굴레에 갇혀 사랑을 포기해야 했던 상처를 품은 인물입니다.

 

어의 최상록/ 김주헌

김주헌은 최명윤의 아버지인 어의 최상록으로 변신, 사랑하는 사람을 위해 무엇이든 하는 조선 최고 불도저 순정남에 딱 맞는 자상함과 매서움을 오가는 카리스마를 발휘할 예정입니다.

 

도성대군/ 김민규

김민규는 극 중 해종의 두 번째 부인 중전 윤 씨의 큰아들 도성대군역을 맡았습니다. 세자 이건의 이복동생으로 꽃미모와 뛰어난 무술 실력을 갖춘 도성 대군은 내심 꿈꿔왔던 세자 자리가 눈앞에 왔으나 죽은 줄 알았던 형 이건이 돌아오며 위기를 맞는 인물로 수호, 홍예지와 삼각 로맨스를 형성할 예정입니다.

이건과 최명윤, 도성대군, 세 사람의 얽히고설킨 ‘달콤쌉싸름 로맨스’는 어떤 케미와 재미를 선사할지 귀추가 주목됩니다. MBN '세자가 사라졌다'는 오는 4월 13일 첫 방송되며 매주 토, 일요일 저녁 9시 40분에 방송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