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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재 업고 튀어 8회 키스 작렬 충격 엔딩

선재 업고 튀어 8회  키스 작렬 충격 엔딩

선재 업고 튀어 약속의 8회 키스 작렬 충격 습격엔딩_선재업고뛰어

보통 로맨스 드라마에서 8회는 팬들에게 아주 중요한 회차다. 서로를 좋아하던 좋아하지 않던 어찌되었든 8화에서는 서로에 대한 마음을 확인하고 키스하는 장면이 나오기에 "약속의 8화"로 불리기도 한다.

알콩달콩 귀여운 케미를 보여주는 선재업고튀어 또한 8회에서 키스신을 보여줄지 굉장히 기대가 되었는데, 기다리던 사람을 만족시켜줄만한 설레는 장면이었던 듯.

하지만 기쁨도 잠시 바로 충격적인 엔딩으로 시청자의 뒤통수를 세게 때리고 말았다.

선재 업고 튀어 8화 줄거리

6개월 전, 둘이 타임캡슐을 묻어놓은곳은 공사가 진행될 예정이었다. 선재는 어떻게 알았는지 공사가 시작되기전에 나타나 타임캡슐을 챙겼다.

그리고 만나기로 약속한 1월 1일 12시, 선재는 솔이에게 어떻게 인사를 할지 한강다리 위에서 여러모로 연습까지 한다.

하지만 솔이는 나타나지 않았고, 목격사진까지 뜨기 시작하면서 어쩔수없이 돌아가야만 했다.

임솔이 자신을 잊은것이 틀림없다고 생각했기에, 선재는 한강다리 위에서 그녀가 자신을 기다렸다고 말했을때 뛰는 심장을 주체할수가 없었다.

그러니 늘 그리워하던 그녀가 오늘 밤에 함께있자고 하는데 어떻게 거절할수가 있을까.

선재는 솔이에게 타임캡슐에 대한 이야기를 꺼내지만 둘다 약속장소에 안갔다고 거짓말을 한다.

백인혁이 선재가 호텔에서 여자와 있다는 목격담을 전하며 기자가 기다리고 있을거라고 알려주었기에 선재는 그만 돌아가고 만다.

솔은 선재가 죽을지도 몰랐기 때문에 무슨 일이 있더라도 함께 있기로 마음먹고 선재를 납치하듯 자신의 차에 태운다.

박력있게 안전벨트도 매주고 좌석도 눕혀주는 바람에 또 미친듯이 두근거리고 만 선재의 심장.

어떻게든 선재와 밤을 새워보려는 솔은 화장실을 핑계로 집안에 들어오는데, 선재는 현관에서부터 백인혁이 버리고간 복병과 마주한다.

*그래도 키도 크고 어깨도 넓어서 입간판 정도는 가뿐하게 가려진다.

 

선재는 참 일관성이 있는듯. 뭐든 곤란한게 생기면 이불로 싸매두는게 본능에 있는 모양이다. 게임 캐릭터 입간판을 이불 밑에 숨기는 모양이 딱 나중에 들킬거 같은 너낌적 너낌.

* 이렇게 하면 입간판이랑 한침대 쓰는거 처럼 보일텐데 이불킥 백만번 각이다.

그나저나 추억의 인물 태성이 솔이의 집 앞에서 발견된다.

솔의 집은 수도관이 동파되어 엄마와 할머니는 임금네 집으로 피신하는데, 솔은 오늘밤 자고 갈것이라고 엄마에게 일러둔다.

그리고 그 말을 듣고 심장이 입밖으로 튀어나올거 같아진 선재.

솔은 어떻게든 선재의 집에서 밤을 새워보려 이핑계 저핑계 대면서 버티고, 선재는 이유는 잘 모르겠지만 솔이 하고싶다는대로 다 해준다.

심지어 본인은 먹지도 않는 라면도 끓여주는 중.

대체 왜 이러는지 말해보라는 선재에게 솔은 혼자두면 죽을까봐 그렇다며 솔직하게 털어놓고, 선재는 걱정하는 솔이에게 자신은 공황장애 우울증같은것은 앓지 않는다고 솔직하게 말한다.

솔이 안심하고 라면그릇을 치우고 집에가려는데 가지 말라며 붙잡는 선재.

어쩌다보니 솔이의 옷에 라면 국물이 쏟아지고 선재는 솔이에게 자신의 옷을 들려 아까 그 아가씨가 자고 있는 방에 들여보낸다.

그런데 그 방에는 입간판 말고 더 큰 비밀이 숨겨져 있었는데 침대 맡에 소중하게 올려둔 타임 캡슐이었다.

결국 이불로 타임 캡슐 숨기겠다고 하다가 침대 위의 아가씨를 들키고 만 선재.

* 꼭 침대 장면이 나오면 어떻게 된다? 아주 그냥 8회에 분위기 제대로 잡는 배운 감독님과 작가님인듯.

 

둘이 분위기 좋으려는데 등장한 꽐라된 백인혁. 그는 선재가 술만 마시면 솔이네 전 집에 찾아가 울고불고 했던 사실을 풀어놓고 옷장에 숨어있던 솔은 선재가 그동안 자신을 많이 그리워하고 있었다는것을 알게된다.

백인혁을 욕조에 던져놓고 나오는 사이 솔은 타임캡슐까지 발견한다.

선재는 사고후에 솔이가 자신만 보면 그때 일이 떠올라 너무 무섭다고 해서 결국 그녀와 거리를 둘 수 밖에 없었다.

솔을 집에 데려다 주면서 선재는 자신이 타임캡슐을 가져왔고, 1월 1일에 약속장소에도 갔다는 사실을 털어놓는다.

솔은 결국 자신의 마음을 선재에게 고백하고 만다. 그녀도 1월 1일 갔었고 선재를 좋아했다고 말이다. 그리고 정말 간절하게 다시 보고 싶었다고.

결국 선재는 솔을 뒤따라와 그녀의 마음을 다시 한번 확인하고, 둘은 드디어 입맞춤을 하게된다.

*키스신이 아주 기~니까 영상으로 보기를 추천!

 
 

그런데 이게 무슨 일이람. 무서운 택시기사가 솔이의 집앞에서 감시를 하고 있었다.

솔과 선재는 꽁냥꽁냥 비밀연애를 시작한다.

그런데 선재가 처음 죽던 그날처럼, 호텔방으로 누군가가 찾아온다.

솔은 차를 가지러 선재의 집에 갔다가 스토커를 잡는데 성공한다. 그런데 잡고 보니 14살짜리 가출소녀여서 밥사주면서 폭풍 잔소리 중.

하지만 곧 충격적인 뉴스가 나오고 만다. 선재가 김영수에게 피습을 당해 응급수술에 들어간 것이다. 결국 선재는 죽을수 밖에 없는 운명인걸까?


선재 업고 튀어 8회 후기

물론 시간여행의 기회가 한번 남기도 했고 택시기사 문제가 남아있는 상황이라서 이럴줄 알긴 했지만, 이정도면 <선재한테 왜그럴까="">로 제목을 바꿔야하는게 아닌가 싶었던 선재업고튀어 8회.

선재와 임솔이 그 오랜 시간을 건너서 결국 마음을 확인하고 연인이 되었는데, 선재는 또다시 죽을 위기에 처하고 말았다.

아마도 선재가 또 죽거나 그 전에 솔이 다시 과거로 돌아가는 전개가 진행될듯.

공개된 선재업고튀어 9회 예고를 보니 이번에는 2009년 대학교때로 돌아가게 되는거 같은 임솔.

솔은 김영수가 선재를 공격한것이 자신 때문이라고 생각하고 선재와 어떻게든 거리를 두려고 쓸데없는 애를 쓸것이라고 보이는데, 과연 또 얼마나 귀엽고 흥미진진한 이야기가 펼쳐질지 벌써부터 기대된다.

사진 출처: tvN 공식 홈페이지 / 선재 업고 튀어 스틸컷

선재 업고 튀어 ott

드라마 선재 업고 튀어 본방을 놓쳤다면 티빙에서 다시 볼 수 있어요.

만약 일본 등 외국에 거주 중이라면 U-NEXT 또는 라쿠텐에서 감상할 수 있습니다. 아쉽게도 왓챠, 넷플릭스, 쿠팡플레이, 웨이브 등 다른 ott에서는 다시보기를 제공하고 있지 않으니 참고!

✅ 선재 업고 튀어 다시보기: 티빙
 
 
 
 

 
사진 출처: 카카오 페이지 '내일의 으뜸' 썸네일

선재 업고 튀어 원작 웹툰, 소설은?

① 원작 웹소설 ' 내일의 으뜸'

요즘은 원작이 따로 있는 작품들을 각색한 드라마가 많이 등장하는 추세! 그래서 신작 드라마가 뜨면 혹시 원작 웹툰이나 웹소설이 있을까? 하고 궁금하죠. 드라마 선재 업고 튀어 역시 김빵 작가의 웹소설 <내일의 으뜸="">을 원작으로 각색된 작품이라는 사실.

웹소설은 지난 2019년부터 카카오페이지에서 연재되기 시작해 2020년에 완결되었습니다. 해당 소설은 현대판 학원 로맨스이자 학원물, 회귀물로 많은 팬층을 확보했으며 2020년에는 종이책으로 단행본도 발행되었어요.

등급도 전체 이용가라 어린 친구들도 걱정 없이 정주행할 수 있다는 점~ 특히 결말을 미리 보고 싶은 분이라면 웹소설 먼저 감상해보시는 걸 추천! 최근 드라마 방영에 맞춰 새로운 외전도 나오고 있는 중이랍니다.


✅ 원작 웹소설 보러가기: 카카오 페이지
      

사진 출처: 카카오 페이지 웹툰 '내일의 으뜸' 썸네일
② 원작 웹툰 ' 내일의 으뜸: 선재 업고 튀어'

참고로 원작의 인기에 힘입어 웹툰으로도 재작되었어요. 카카오웹툰에서 <내일의 으뜸:="" 선재="" 업고="" 튀어="">라는 제목으로 2021년 9월부터 현재까지 연재되고 있습니다.

아직 웹툰은 결말이 안 났으니 스포를 싫어하시는 분들도 드라마를 보면서 함께 감상해봐도 좋을 듯~ 웹툰은 약 50부작 정도 연재된 상황이라 마음만 먹으면 하루 만에도 뚝딱 정주행 가능하다구!
 
✅ 원작 웹툰 보러가기: 카카오 페이지


 
 
 

 
사진 출처: tvN 공식 홈페이지 / 선재 업고 튀어 스틸컷

선재 업고 튀어 줄거리

열아홉의 넌 이런 모습이었구나

불의의 사고로 갑작스럽게 하반신 마비 판정을 받은 ‘임솔(김혜윤 분)’. 어제까지만 해도 멀쩡히 걸어 다니던 내가 하반신 마비라니… 솔은 자신이 처한 상황을 받아들이지 못하고 극심한 우울함을 느끼고 있었어요. 그러던 어느 날, 입원 중이던 그녀에게 라디오 방송국으로부터 전화 한 통이 옵니다.

발신자는 이제 막 데뷔한 밴드 ‘이클립스’의 멤버 ‘류선재(변우석 분)’. 선재는 라디오 미션을 위해 가볍게 전화를 건 것이었지만, 절망감에 빠져 있는 솔은 이 전화로 인해 기분이 잔뜩 상해버리고 말아요. 결국 솔은 매섭게 화를 내며 방송국 욕을 하고, 역대급 방송사고에 제작진들은 모두 당황해 전화를 끊으려 합니다.

그러나 그 순간, 선재는 슬픔에 빠진 솔에게 진심을 꾹꾹 눌러 담은 위로의 말을 건네고, 솔은 선재의 얼굴도 존재도 몰랐지만, 그의 말에 깊은 위로를 받고 다시 힘을 내게 돼요.

사진 출처: tvN 공식 홈페이지 / 선재 업고 튀어 스틸컷

그 날 이후부터 솔은 15년 간 선재가 속한 그룹 이클립스의 팬클럽에서 ‘선재 업고 튀어’라는 닉네임으로 활동합니다. 하반신 마비를 딛고 영화 편집자가 되기 위해 열심히 취업 준비를 하면서!

하지만 기다리고 기다리던 이클립스 콘서트가 있던 날. 솔은 면접에서도 떨어지고 콘서트 티켓도 잃어버리고 휴대폰도 망가지는 각종 안 좋은 일을 한 번에 겪어요.

사진 출처: tvN 공식 홈페이지 / 선재 업고 튀어 스틸컷

그래도 긍정적인 마음으로 힘을 내보려 했지만.. 이제 하다하다 전동 휠체어까지 고장이 나버린다고? 결국 솔은 길 한복판에서 눈물을 뚝뚝 흘리는데… 그 순간 백마 탄 왕자님, 아니 벤 탄 아이돌 선재가 나타나요!

15년 전의 그 날처럼, 선재에게 또 한 번 위로를 받은 솔은 팬으로서의 자신의 마음을 전합니다. 이후 선재와 헤어진 솔은 선재의 자살 시도 뉴스를 보고 병원으로 향하던 중 선재의 시계를 강물에 빠뜨려요.

사진 출처: tvN 공식 홈페이지 / 선재 업고 튀어 스틸컷

그리고 시계를 건지려던 순간, 조금 전까지 자신을 위로해주었던 선재가 세상을 떠났다는 뉴스를 보게 됩니다. 평소 극심한 우울증을 앓고 있었던 선재가 극단적인 선택을 한 것이라는 추측성 뉴스가 쏟아져 나오고, 솔은 오열하기 시작해요.

그러다가 손에 쥐고 있던 선재의 시계 버튼을 누르게 되는데… 갑자기 주변의 시간이 멈춰버립니다. 그녀가 다시 눈을 뜬 곳은 15년 전, 2008년에 자신이 다니던 학교였죠!

사진 출처: tvN 공식 홈페이지 / 선재 업고 튀어 스틸컷

갑자기 어릴 때로 돌아오다니! 솔은 자신이 꿈을 꾸고 있는 것이라 착각하고, 곧장 옆 학교에 다녔다던 선재에 대한 기억을 떠올립니다.

나의 최애 선재를 다시 볼 수 있다는 생각에 무작정 옆 학교로 뛰어간 솔은 수영 경기 중이던 선재에게 냅다 사랑 고백을 해버리는데..! 과연 과거로 돌아오게 된 솔은 자신의 최애 아이돌 선재를, 그리고 사고를 당하기 전의 자신을 다시 구원할 수 있을까요?
       
 
 
 

 
사진 출처: tvN 공식 홈페이지 / 선재 업고 튀어 인물관계도

선재 업고 튀어 등장인물관계도

   
 

사진 출처: tvN 공식 홈페이지 / 선재 업고 튀어 스틸컷
① 류선재 역 - 변우석

2009년 데뷔 이후 연기로도 스펙트럼을 넓히고 있던 탑밴드 이클립스의 멤버. 부상으로 인해 수영 선수라는 꿈을 포기하고 가수로 데뷔하게 되었습니다. 인기도 얻고 잘 나가는 연예인이 되었지만, 번아웃을 겪으며 은퇴를 결심해요. 그리고 마지막 콘서트를 마친 날,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나며 전국민을 충격에 빠뜨립니다.

타임슬립한 시점인 2008년의 그는 자감고등학교 수영부의 에이스로 어깨 부상을 딛고 수술 후 다시 재기를 꿈꾸던 중이었는데… 어느 날 갑자기 나타난 소녀 임솔에게 한눈에 사랑에 빠지며 모든 것이 바뀌게 돼요.

   
   

사진 출처: tvN 공식 홈페이지 / 선재 업고 튀어 스틸컷
② 임솔 역 - 김혜윤

영화감독을 꿈꾸었지만 15년 전 불의의 사고로 하반신 마비 판정을 받아요. 다시는 걷지 못할 것이라는 소식에 절망감에 빠졌던 날, 라디오 미션을 위해 전화를 걸어온 이클립스의 멤버 선재에게 큰 위로를 받고 쭉 팬으로 활동 중입니다.

자신의 최애가 세상을 떠났다는 소식에 엉엉 울던 그녀가 다시 눈을 뜬 곳은 15년 전인 2008년!

자신의 다리를 잃은 사고가 일어나기도 전. 게다가 이곳에서의 선재는 아직 살아있다는 것을 알고 있는 솔은 다가올 사고를 막아 자신과 선재 모두 구원하기 위해 노력해요.
 
 

사진 출처: tvN 공식 홈페이지 / 선재 업고 튀어 스틸컷
③ 김태성 역 - 송건희

2008년에 활동하던 자감고 밴드부 에이스로, 여러 여학생들의 마음을 훔친 인물입니다. 솔이 선재를 좋아하기 전에 학창시절에 덕질했던 밴드!

다른 여자애들처럼 수줍게 자신을 쫓아다니던 솔이 어느 날부터 180도 변해버리자 흥미를 갖기 시작해요.
 
 

사진 출처: tvN 공식 홈페이지 / 선재 업고 튀어 스틸컷
④ 백인혁 역 - 이승협

선재가 속한 밴드 이클립스의 리더이자 기타리스트. 갑작스러운 선재의 은퇴 통보에 배신감을 느껴요.

예전부터 선재의 절친이었으며, 2008년의 자감고 밴드부에서도 활동 중. 운동밖에 모르던 선재와 가족 같은 사이로 지내고 있습니다.
 
 
 
 

 
사진 출처: tvN 공식 홈페이지 / 선재 업고 튀어 스틸컷

tvN 드라마 '선재 업고 튀어'

류선재 매력 미쳤다... 요즘 제일 설레는 드라마 아닐까 싶은 tvN 월화드라마 '선재 업고 튀어'. 제목을 선재업고뛰어로 알고 계신 분들도 있던데 뛰어 아닌 튀어다.

최애를 구하기 위해 시간을 거슬러 2008년도로 타임슬립한 여주 임솔! 뭔가 유치한 스토리일 줄 알았는데 막상 보니 넘 재밌고 설렌다. ㅠㅠ 덕분에 월요일이 기다려지는 기이한 현상이 일어나고 있음.. 설레는 드라마 찾느다면 완전 추천!!

 

드라마 선재 업고 튀어 몇부작인지 보면 총 16부작 예정이다. 지금 8회까지 방영된 상황이라 예정대로라면 5월 28일 화요일이 16화 마지막 방송이 된다.

 

판타지 로코 타임슬립 드라마 선재업고튀어. 드라마 내에 몇가지 설정이 존재하는데. 일단 임솔(김혜윤)이 경매로 구매한 류선재 손목시계는 12시 정각에 버튼을 누르면 과거로 갈 수 있는 놀라운 시계다.

 

과거로 타임슬립한 임솔은 미래의 일을 발설할 수 없는데 만약 다른 사람에게 미래 관련된 일을 말해버리면 자신을 제외한 모든 사람들의 시간이 멈추는 현상이 나타난다.

그렇기 때문에 선재의 부상을 막고 싶어도 "너 그 대회 나가면 부상 당해"라고 직접적인 말은 할 수 없는 것이다.

임솔은 이걸 이용하기도 하는데 예를 들면 선재의 방에 몰래 들어갈 때 "현빈 손예진 결혼한다!"고 미래의 일을 외쳐 잠시 시간을 멈추게 만든 뒤 방에 들어가기도 한다. ㅋㅋ

그럼 말로만 할 수 없고 글로는 적어도 되는가? 놉. 미래의 일을 글로 적으면 쓰는 족족 글자가 사라진다.

 

그렇게 과거로 타임슬립했다가 다시 현재로 돌아오면 임솔이 과거에 했던 행동은 현재에 영향을 주게 된다. 그러니 더욱 선재의 부상을 막기 위해 애쓰는 임솔인데. 손목시계 타입슬립은 총 3번 가능하다.

설레는 드라마 추천작 선재업고튀어 지금까지 두 번의 타임슬립이 있었는데 첫 번째는 2023년 1월 1일, 타임슬립을 통해 2008년 6월로 갔다.

임솔은 선재의 부상과 엄마의 화재 화상을 바꾸고 싶어 했다. 2008년 7월 태성에게 고백받는 순간 임솔은 현재로 돌아왔고 이때 임솔 집 화재 진압, 임솔과 선재가 함께 찍은 여권 사진이 바뀌었다.

두 번째 타임슬립은 2023년 1월 2일에 2008년 7월 28일로 갔는데. 이때 솔이는 자신의 하반신 사고와 선재의 죽음을 바꾸고자 했다.

그리고 2008년 9월 1일 솔이의 사고를 막은 순간 다시 현재로 돌아왔는데 바뀐 미래에서 임솔은 하이힐을 신고 회사 계단을 오르고 있었고 임금과 이현주는 결혼을 했다.

 

그리고 마침내 선재업고튀어 8회에서 류선재 임솔은 서로의 마음을 확인하며 키스신을 보여주기도 했는데!!!

하지만 피할 수 없는 운명인걸. 임솔은 식당에서 류선재가 괴한에게 피습을 당했다는 뉴스 속보를 보게 된다. 역시 타살이었던 걸까?

이제 좀 행복해지려나 했더니 ㅠ 너무 슬픈 엔딩이다. 임솔에게는 아직 한 번의 타임슬립 기회가 더 남아있는 상황인데 과연 어떻게 될까. 드라마 선재 업고 튀어 9화 예고를 보면

임솔은 모두 자신 때문에 벌어진 일이라며 "꼭 바꿀게"라고 다짐한다.

김영수 정체는?

눈 떠보니 2009년으로 타임슬립한 임솔. 선재와 얽히지 않으려고 열심히 피해다니는데.

"이번이 정말 마지막이네"

과연 임솔은 과거를 바꾸고 선재와 행복 미래를 살아갈 수 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