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파트너 11회 차은경에게 찾아온 또 다른 위기
편성 SBS 2024.07.12. ~ 16부작 (금, 토) 오후 10:00
시청률 %닐슨코리아 08월 30일(금)
OTT 웨이브 o, 넷플릭스 o, 티빙 x, 디즈니 x
원작 웹툰 〈메리지레드〉
제작사 스튜디오S, 스튜디오앤뉴
제작 김우택
연출 김가람
극본 최유나
이혼이 ‘천직’인 스타변호사 차은경과 이혼은 ‘처음’인 신입변호사 한유리의 차갑고 뜨거운 휴먼 법정 오피스 드라마
이젠 아빠가 해준 것만큼 맛있는데 이젠 다른 것 좀 해 보라는 재희. 맛은 있는데 너무 오래 먹었다고요. 법에 엄마랑 아빠가 한 약속인데 왜 자신이 지켜야 하냐는 재희. 아빠는 아기를 키워야 한다며 엄마 혼자서도 다할 수 있는 것처럼 이제 아빠가 필요 없다는 재희.
오전 예약자로 전변 엄마 친구가 오셨어요. 전변 엄마는 뭘 잘 부탁한다는 거예요? 남편도 아이들도 자기 꿈을 다 찾았는데 이제라도 자신의 인생을 찾겠다는 의뢰인. 박대리에게 물 좀 가져 달 달라는 말이 크리거가 되어 다른 곳으로 가겠다는 전변 엄마 친구.
32년 동안 남편 물을 떠주던 건 죽을 때까지 자신의 일이라는 의뢰인. 엄마의 일을 너무나 무시하는 남편과 아들. 빈 둥지 증후군일 수도 있다는 유리에게 자신은 순례 이모를 이해한다는 전변. 유리가 개인의 삶을 지지하는 줄 알았는데 의외라는 전변.
힘들겠지만 조금만 기다리자는 유리에게 다들 자신을 불쌍하게 보는데 언니만 그렇게 안 봐서 고맙다는 재희. 재희가 빨리 끝내고 싶어 한다는 유리의 말에 고민을 하는 차변.
자기 자신을 배신한 김지상을 믿을 수 있냐며 엄마가 되니까 어떠냐는 유리. 이혼 변호사로서 통계로 보면 한번 배신한 사람은 한 번만 배신하지 않는다는 유리.
중학교 가기 전에 사건이 끝났으면 좋겠다며 엄마랑 살고 싶다고 결정을 했다는 재희. 재희가 아빠를 잃는 건 자신이 이기고 싶은 복수가 아니라는 은경. 재희와의 관계까지 갖다 버린 건 김지상이라는 은경인데 진작에 좋게 좋게 끝냈으면 좋았다는 지상.
이혼을 한다는 중에도 물을 달라는 이순례의 남편. 변호사법상 쌍방대리 금지 조항이 있다는데 그런 거 없다는 이순례의 남편. 다들 자기들 이야기만 하는 가족들. 엄마가 뭘 좋아하는지 뭘 하고 싶어 하는지도 모르면서 같이 다니자는 가족들. 남은 인생은 누구 엄마, 누가 아내가 아닌 이순례를 찾고 싶다는 순례 씨.
말로는 졸혼이라고 하지만 재산이 없는 쪽이 힘드니 재산을 나누는 게 현명하다는 유리. 그래도 월 2회 아내를 만날 수 있고, 2년간 관계 회복을 위해 노력을 하자는 이순례씨와 김영철씨. 약속의 의미일 뿐 법적 효력은 없으니 꼭 노력해서 친구 같은 사이가 되라며 이순례씨한테 귀 기울여 주라는 차변.
양육권 소송 중에 동거라도 하면 안 된다고 최사라에게 나가라는 지상에게 차은경에게도 이런 식이었냐는 최사라에게 제일 악질이라는 지상. 이런 와중에 제대로 있을 수가 있냐고요? 최사라와는 미래를 생각한 적이 없는 김지상이니 이게 끝인 거 같다는 사라.
아빠만 보면 안기던 재희였는데 이혼소송을 하면서 대면 대면한 재희. 어른들 문제 때문이 아니라 아빠가 1년 동안 매일 거짓말을 해서 힘들었다는 재희. 엄마 상처받을까 봐 이야기를 안 하려고 했는데 아빠와 사라 이모는 거짓말이 계속 커졌다는 재희. 아빠랑 계속 살자는 아빤데 잘못한 사람은 벌을 받아야 한다는 재희. 아빠한테 가장 큰 벌은 자신을 못 보는 거라는 재희.
앞으로는 면접 교섭권을 정해놓지 말고 재희 만나고 싶을 때 아빠를 만나라는 차변. 재희한테 안 하던 거, 아니 못 했던 게 어떤 게 있을지 생각을 하게 된 차변.
양육권을 은경에게 넘기겠다는 지상에게 아이 맘 풀릴 때까지 아빠가 노력만 멈추지 않는다면 합의할 거라는 지상. 양육권 넘겨줬으니 재산을 반을 달라는 지상쪽 변호사인데 반을 주고 끝내야 김지상을 재희 아빠로 볼 수 있다는 은경과 30%로 마감하라는 지상.
이렇게 행복했던 시간들이 있었는데 이혼 합의로 마무리를 짓게 된 두 사람. 그래도 둘 사이에 재희가 있어서 이렇게 끝나는 게 끝나는 게 아닌데, 혼자 울먹거리는 지상. 미안하다. 은경아.
이제 지상의 존재를 하나씩 없애기 시작하는 은정. 이렇게 한다고 없어지는 건 아니지만 그래도 이렇게 하나씩 없애고, 오늘 밤 파티의 주인공.. 차은경이혼 파티는 거하게 하는 팀원들. 유리도 VVIP 하느냐고 고생 많았다는 우진.
상사가 따로 보자고 하면 긴장부터 하게 되는데,
한유리 변호사님.
사건 잘 진행해 주서서 정말 감사드립니다.
변호사님 덕분에 제 이혼 잘 마쳤습니다
정은경씨도 정말 고생 많으셨습니다
앞으로는 변호사, 엄마말고
차은경도 찾아가셨으면 해요.
이제 제대로 항해을 하는 거 같은데 차은경을 해고하라고 우진에게 통보를 하는 대표.
우리는 또 어디로 향해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