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설공주에게 죽음을 블랙아웃 -Black Out 7회 8회 보영이 사건 결말
MBC 금토드라마 ♥ 백설공주에게 죽음을 결말 정보
백설공주에게 죽음을 블랙아웃 시청률 정보, 소름돋는 7회 8회 보영이 사건 결말
여러분, 정말 미치지 않았나요? 이런 소름돋는 백설공주에게 죽음을 드라마는 정말 사랑이다. 7회에서 드디어 보영이 사건의 서막을 알리며 당시 현장에 있었던 친구들의 얼굴이 피해자의 핸드폰에 찍혔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그것마저 나쁜 인간들에게 뺏기면 어쩌나 걱정했는데, 우리 노상철 형사가 있어서 어찌나 든든하던지~
이번에 반드시 터진다고 생각했는데, 역시나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했다는 이 기쁜 정보를 꼭 먼저 알려드리고 싶었다. 암튼 8회에도 이런 추이를 이어나갔으면 좋겠다는 개인적인 바람을 담으며 병무와 민수의 추악한 진실이 빨리 알려지길 바랄 뿐이다. 건오가 그래도 재빠르게 가방에서 책들을 꺼냈기 망정이지, 와... 증거 다 뺏긴 줄 알았오.
자식이나 부모나 어쩜 그렇게 한통속이 되어 정우의 인생을 짓밟아버린 것일까. 그 누구보다 친구들을 위한 고정우였는데, 질투심에 눈먼 감정이 얼마나 흉악한 범죄가 될 수 있는지 원작 소설을 읽으면서도 몸서리쳤던 기억이 있다. 요즘 다시 보고 있는데 드라마와 비교해서 보는 재미가 아주 쏠쏠하다. 책도 완전 추천한다!
너도 공범이라면서 정우에 대한 의심을 거두지 못했던 노형사는 이제 완전히 그의 편에 선 모양새다. 그리고 삼촌이라 부르는 경찰서장 현구탁을 믿지 말라고 뼈때리는 조언까지 하면서 둘이 손을 잡게 되었으니 이때부터 내 가슴은 뛰기 시작했다. 둘이 합심하면 진짜 그 힘들다던 재수사를 할 수 있게 되지 않을까 한가닥 희망을 갖게 되었으니까.
핸드폰에 찍힌 동영상이 신의 한수였고, 폐건물 지하에서 발견된 보영이 유류품 중에서 유일하게 발견되지 않았던 속옷 하의는 맙소사, 거기 들어있었다! 와, 정말 건오가 그 찰나의 순간 책들을 꺼낸 게 어찌나 고맙던지 눈물이 날 지경이었다. 이제 뭔가 그날 있었던 진실의 퍼즐이 하나씩 맞춰지는 느낌이 들었고, 드디어 DNA 검사가 나왔다.
몹시 켕기는 눈빛이었던 병무와 민수... 이넘들은 정우가 감방에 있을 때 면회 한 번 온 적도 없었고, 게다가 동시에 사라졌다. 이것도 수상하게 여겼던 노형사는 유전자 검사 결과지를 받아들고, 이제서야 모든 의문이 풀리는 듯한 표정을 지으며 뭔가를 결심하는 듯 보여 다음 결말을 기대하게 만들었다. 근데 이 와중에 병무야, 감히 상철이를 화나게 해?
와C 망치들고 병원에 찾아가 민수를 압박하는 변요한 개멋있어... 나 어떡하냐... 요즘 이 드라마때문에 미치겠다. 고준도 설레고 (ㅋㅋㅋㅋ 나의 최애) 8회를 슬쩍 보니 정우와 코미디도 찍던데 진짜 이 두 사람의 케미 짱이다. 그나마 이런 형사가 있으니 얼마나 다행인가! 이제 보영이 사건의 범인이 밝혀질 일만 남았다. 딱 기다려, 너희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