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가족x멜로 6회
드라마 가족x멜로 5회 줄거리 리뷰 : 새 여자 만나라더니 안정인과 다정한 사진에 질투하는 애연
4회에서 발견된 301호 정인과 찍은 무진의 사진.
둘은 태국에서 만난 인연이었는데, 애연을
잊지못한 척 돌아온 무진의 이중생활인 걸까?!
"아이는 떠났어요. 한국 돌아온 지 얼마 안되서."
주어가 있지않아 오해성 다분하지만 무진의 아이가
아닐 가능성도 있으니 두고보는 걸로.
전남편이기에 아직 애증의 감정이 남아있는지
돈을 막 쓰는 무진을 걱정하는 애연.
"그렇게 돈 줄줄 새다가 쪽박차면 어떡할라그래?"
"그럼 애연이 니가 잠궈주면 되잖아."
"왜 하필 나야?"
"왜가 어딨어. 내 인생에서 여자는
금애연 밖에 없는데."
"변무진 새 여자 만나. 헌 여자한테 그만 미련 끊고.
우린 이미 옛날에 깨진 접시야."
애연은 무진이 나타난 이후, 미래가
흔들린다며 무진과 거리를 확실히 두고자 했다.
지금은 플러팅하는 전남편보다는 미래가 우선!
"결국에는 이딴 얘기나 할 거면서.
이쁘게하고 나오지말지. 잔인한 년."
무진은 자신에게 상처인 말을 내뱉는
애연을 원망하면서도 계산서는 챙겨나간다ㅋㅋ
애연이 무진의 행복을 비는 모습에
미래는 엄마가 이제 아무감정도 안남았구나
생각하면서도.. 아빠를 보면 화가 나는
자신의 감정은 아직 털어내지 못한다.
애연은 다 괜찮다 생각했지만 우연히
정인과 무진이 다정히 찍은 사진을 보게 되고...
자신도 모르게 흔들리는 모습을 보이게 된다.
그리고 애연의 이상함은 가까이 지내는
가족들이 가장 먼저 알아차렸다.
누가 봐도 이상하게 넋을 놓는 모습이 잦았다.
미래는 회사 일로 급히 출장을 가게되고
업자와 가족관계인 태평은 자신이 도울 수
있겠다며 동행해 도와줬다.
미래의 머릿속에 스리슬쩍 태평이 박힌 걸
보면 이미 로맨스는 시작 단계.
그리고 둘은 출장지에서 애연에게 대차게 까이고
혼자 이별(?) 여행중이던 무진을 발견한다.
"니 어깨의 짐 이제라도 덜어줄 수
있지 않을까 그랬었다, 나는."
무진의 등장으로 널뛰는 감정 통제하기도
힘든데 사고치는 동생에 머리가 아픈 미래.
현재는 자퇴하고 아버지한테 투자 받아서
사업을 할 거란 말로 미래의 뚜껑이 열리게 한다.
그래서 미래는 무진이 헛바람을 넣었단 생각에
무진에게 연락하는데... 무진은 내기에서 졌다며
빌라 소유권 이전 신청서를 들고 나온다.
"약속대로 바로 짐 싸서 나갈게."
다시 떠난다는 말에 미래는 울화통이 치밀어
서류를 찢어버리고, 짐 싸서 현재를 3층으로
보낼테니 정신차리게 하라며 책임지고 키워라한다.
"그게 니가 아빠한테 바라는 거냐?"
"아버지는 원하지 않았더라도
부모가 된 이상 책임지세요."
보통의 딸들은 아빠에게 바라는 게 많다며
은근히 부러워하고있던 터라 미래의 부탁 아닌
부탁에 무진은 은근히 기뻐했다.
혼자 속앓이를 하던 애연은 참지못하고
무진에게 정인과의 사이에 대해 묻는데...
"너 태국에서 뭐했어. 그때 정인이 임신
시키고 홀랑 내뺀 놈이 설마 변무진 너야?
너 대체 정인이랑 무슨 사이야?"
"금애연 너 지금 질투하냐?"
무진은 그렇게라도 자신에 대해 궁금해하는
애연에게 안 알려준다며 미소짓고 돌아서고
그게 애연의 성질을 건드려 애연은
장바구니에서 계란을 꺼내어 머리를 내리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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