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물의 여왕 12회 13회 백번의 약속 티빙 추천
※ 경고!!! 본 포스팅에는
<눈물의 여왕=""> 12회의눈물의>
내용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오늘은 4월 14일(일) 방영된 tvN 주말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 <눈물의 여왕="">(2024) 12회에 대한 이야기를 해볼까 합니다.눈물의>
12회는 약간의 시간을 거슬러 올라가 홍만대(※김갑수) 회장의 비자금이 퀸즈 타운 안에 있을 확률이 높다는 것을 알아내는 홍해인(※김지원)과 백현우(※김수현)의 모습으로 시작되고 있었는데요. 그러고는 병세가 악화된 홍해인이 윤은성(※박성훈)을 백현우로 착각하는 바람에 벌어진 추격전이 이어졌죠.
홍해인은 백현우에게 자신의 병세가 악화된 것을 알리고 싶지 않은 마음에 윤은성과 함께 홍만대 회장을 만나러 가는 길이라고 거짓말을 했는데요.
홍해인과 윤은성이 떠나자마자 백현우는 윤은성의 지시를 받은 편성욱의 공격을 받아 자살당할 위기에 처하게 되었죠. 이에 백현우는 편성욱으로 하여금 윤은성이 약속을 지킬 마음이 없다는 것을 직접 확인하도록 만든 뒤 괜히 더 큰 죄를 저지르지 말라고 설득함으로써 간신히 풀려날 수 있었는데요.
그 시각 홍해인은 윤은성과 강제로 식사를 하게 되었는데, 이 자리에서 윤은성은 어린 시절 물에 빠졌던 것을 구해준 게 자신이라고 말했지만, 김선화(※나영희)와 전봉애(※황영희)의 대화를 통해 사실은 백현우가 홍해인을 구했으며, 윤은성이 또다시 거짓말을 하고 있다는 것을 금방 알아차릴 수 있었죠.
한편, 홍해인은 윤은성을 구슬려 홍만대 회장과 독대를 할 기회를 얻었는데요. 홍해인은 홍만대 회장이 자신에게 선물로 줬던 녹음 기능이 있는 만년필을 두고 가며 할 말이 있으면 거기에 녹음을 하라는 당부를 남겼죠.
홍해인이 다녀간 뒤 모슬희(※이미숙)는 홍만대 회장에게 소리를 지르며 난리를 쳤는데요. 사랑하는 손녀가 곧 죽는다는 소리도 못 알아듣고 꼴좋다는 모슬희의 말에 홍만대 회장의 눈빛이 변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죠.
홍만대 회장을 만난 뒤 곧바로 퀸즈 타운을 빠져나오려던 중에 온전치 못한 상태 때문인지 길을 잃고 헤매던 홍해인은 그레이스 고(※김주령)를 통해 몰래 들어온 백현우를 만나 그의 오피스텔로 향했는데요.
그곳에서 백현우가 끓여준 맛있는 된장찌개를 먹으며 홍해인은 백 번을 다시 태어나도 백번 모두 백현우를 다시 만나고 싶다고 말했죠.
한편, 윤은성은 홍해인이 백현우와 함께 돌아간 것을 확인하고는 미쳐 날뛰었는데요. 그런 윤은성에게 다가온 모슬희는 그동안 그를 힘들게 했던 사람들을 모두 자신이 처리한 사실을 밝히며, 홍해인도 그렇게 만들고 싶지 않으면 처신을 잘하라는 말을 남겼죠.
용두리로 돌아오는 길에 백현우는 고백 맛집 스팟에서 홍해인에게 반지를 선물하며 이혼을 취소해달라고 부탁했는데요. 하지만 홍해인은 어제 윤은성을 백현우로 착각했던 사실을 밝히며 자신의 상태가 나빠졌다는 이유로 백현우의 부탁을 거절했죠.
한편, 홍건우(※구시우)의 친부 한준호가 등장해 인간 말종의 면모를 마음껏 과시하자 천다혜(※이주빈)는 그 길로 짐을 싸 용두리로 향했는데요.
천다혜와 뜨겁게 재회한 홍수철(※곽동연)은 천다혜와 홍건우를 쫓아내려고 하는 김선화에게 맞선 뒤, 가져간 것들만 돌려주고 다시 떠나겠다는 천다혜를 붙들어 앉혔죠.
그레이스 고를 통해 홍만대 회장의 비자금이 퀸즈 타운 어딘가에 있다는 정보를 입수한 윤은성은 예전에 홍수철이 언급했던 패닉룸을 기억해 내고는 퀸즈 타운 곳곳을 수색하기 시작했는데요.
백현우와 퀸즈 패밀리도 홍만대 회장을 감금한 것으로 신고해 퀸즈 타운에 들어간 뒤 패닉룸을 찾아보려고 했지만, 정신이 돌아오고 있다는 것을 모슬희에게 들켜버린 홍만대 회장이 자살(?)을 선택하면서 패닉룸을 찾아보기도 전에 그의 장례식을 치르게 되었죠.
장례를 치르면서 퀸즈 타운을 방문한 백현우와 퀸즈 패밀리는 사전에 미리 파악해뒀던 엘리베이터를 통해 패닉룸을 발견하고는 일제히 깜짝 놀라는 표정을 지어 보였는데요.
모슬희가 비열한 미소를 지었던 것을 봐서는 이미 윤은성과 모슬희가 패닉룸을 발견해 비자금을 빼돌린 게 아닌가 싶기도 하네요.
<눈물의 여왕=""> 12회는 눈물의>바다에 빠진 홍해인을 구한 게 윤은성이 아니라 백현우라는 것을 확인시켜주는 에필로그로 마무리되고 있었습니다.
13회 예고편
13회는 홍만대 회장이 죽기 전 만년필에 녹음을 해둔 내용을 홍해인이 확인한 것으로 추정되는 정황으로 시작되고 있었는데요.
그와 더불어 웃다가 울다가 하면서 애틋하고 행복한 시간을 함께 하는 홍해인과 백현우, 홍해인에게 계속 집착하는 윤은성, 홍해인이 탑승한 차량을 거대한 트럭이 들이박은 것으로 추정되는 모습, 그리고 눈깔이 돌아간 윤은성과 홍해인을 품에 안은 채 눈물을 흘리는 백현우의 모습 등을 확인할 수 있었죠. 다음 주에는 또 어떤 일들이 펼쳐질지 귀추가 주목되네요.